피아노 학원 연습실 방음공사 흡음재(아트보드)시공.
오늘은 피아노학원 인테리어 현장에서 일하고 왔습니다. 본업이 아닌 거래처 인테리어 대표님의 부탁으로 피아노 연습실 방음공사(흡음재, 아트보드 등)하고 왔습니다.흡음재(아트보드)를 총 4곳의 피아노 연습실에 붙여야 합니다. 피아노 연습실 한 개소당 약 1평정도 됩니다. 높이는 2.4m입니다.

첫번째 연습실은 거래처 인테리어 대표님이 조금 붙여놓으셨네요. 온장으로 작업이 가능한곳만 해놓으신듯 합니다. 여기부터 작업을 시작해야 합니다.


흡음재 시공을 시작하기 전에 피아노 연습실 안에 들어있는 폐기물부터 전부 밖으로 꺼냈습니다. 학원 홀 공간에서 인테리어 필름시공을 했었기 때문인지 폐기물들이 전부 피아노 연습실 안쪽으로 들어가있네요.



연습실 내부에서 작업을 해야하므로 전부 밖으로 꺼내는 중입니다.


여기 피아노학원 페인트작업은 설날 전에 마무리 했었습니다. 그 이후로 인테리어 필름 시공 들어오고 다른 공정은 안들어 온것 같네요.




인테리어 필름 작업했던 곳 주위로 페인트 보수해야 할것들이 보입니다. 인테리어 필름 작업을 몇 번 해보니 어쩔 수 없겠다 싶기도 하고, 잘하는 사람들은 잘 하지 싶기도 하구요. 아무튼, 나중에 페인트 뜯어진 부분에 퍼티로 다시 면을 잡아주고 페인트 칠을 해야합니다. 오늘은 페인트랑 퍼티 등을 가져오지 않아서 다음에 하는걸로 합니다.







폐기물을 전부 바깥 홀쪽으로 꺼내고 피아노 연습실 바닥도 빗자루로 깨끗하게 쓸었습니다. 흡음재 특성상 먼지가 잘 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청소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흡음재(아트보드)시공을 시작합니다. 첫번째 방부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인테리어 대표님이 온장을 다 붙여놔서 재단작업 바로 시작합니다.


아치형 문틀 주위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칼을 대고 흡음재를 잘라야 하는데 잘못하면 필름 시공해놓은 문틀이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조심조심 작업하는 중입니다.


콘센트나 스위치 자리에는 저런식으로 복스, 콘센트 철박스라고 하는 것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들은 저런식으로 모양에 맞게 흡음재를 잘라서 붙여야 합니다. 복스 사이즈에 딱 맞게 하기보다는 살짝 작게 잘라서 작업해놓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콘센트나 스위치를 설치 후에 뚫어놓은 부분이 전부 가려지기 때문입니다.


창틀, 샷시와 만나는 쪽에도 재단을 잘 해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흡음재(아트보드)시공을 할때는 줄자로 일일히 치수를 재서 했었는데, 그렇게하면 속도가 안나옵니다. 흡음재를 시공부위에 갖다대고 바로바로 실측해서 작업하는게 속도가 빠릅니다.



샷시 바닥부분도 MDF합판 절단면이 드러나니 여기도 전부 덮어줍니다.



이쪽은 창문이 열려야 하기 때문에 왼쪽 위를 보시면 저런식으로 창문이 열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두었습니다.

창문이 잘 열리는지 확인도 해봅니다.



벽부터 작업을 끝내고 천장 작업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딱히 없는데,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보니 이렇게 하는게 속도도 빠르고 깔끔하게 작업이 됩니다.
저는 흡읍재 붙일때 실리콘으로 작업을 합니다. 벽에 붙일때는 이렇게 실리콘을 많이 쏘지 않습니다. 다만 천장에 붙일때는 실리콘을 많이 쏴야합니다. 흡음재가 가볍지만, 천장에 붙였을때는 잘 떨어집니다. 실리콘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싶으면 글루건을 쓰는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속도가 너무 느린것 같아서 저는 실리콘으로만 작업하고 있습니다.

천장등이 들어갈 자리들도 구멍을 뚫어서 전기선을 뽑아놔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흡음재에 칼집을 내구요,


선만 삐져나오게 이렇게 해두면 됩니다. 나머지는 전기사장님이 알아서 해주십니다.


재단작업을 할때는 저런식으로 깔끔하게 시공이 되었을 때 기분이 좋습니다.





첫번째 피아노 연습실 작업이 끝났습니다. 이제 두번째 연습실로 이동합니다.



두번째 연습실 흠읍재 시공 시작합니다. 온장부터 전부 붙여놓고 재단작업 합니다. 시작점을 저렇게 잡아놓고 작업을 해야 비뚫어 지거나 높낮이가 달라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면 흡음재가 맞닿는 부분(메지라인)을 맞추기도 쉽습니다.


온장은 금방 붙이구요, 이제 재단작업 시작합니다.

가장 하기 까다로운 아치형 문틀부터 재단작업 해서 붙여놓습니다. 앞서 첫번째방 작업할 때 자세히 설명을 했으니 두번째 방부턴 바로바로 작업사진들 보면서 넘어갑니다.




두번째 피아노 연습실 흡음재 시공이 완료되었습니다.


세번째 피아노 연습실 작업 시작합니다.



온장부터 전부 붙여놓고, 아치형 문틀 재단작업 해놨습니다.

오늘 작업은 여기까지 했습니다.

총 4개의 피아노 연습실 중 3번째 연습실 절반정도 작업했고, 전체 작업량 대비 60%정도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다음에 와서 작업해야할 마지막 피아노 연습실입니다. 기둥이 들어가 있어서 재단작업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남은 작업량을 둘러보고 들어갈 흡음재(아트보드)양을 계산해보니 20장정도 모자라네요. 거래처 인테리어 대표님께 추가 주문 요청했습니다.
오늘 작업은 여기까지 하고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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