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수

옥상 방수. 옥상 슬라브, 판넬 지붕 폴리우레아 방수.

by [] 2024. 8. 12.
반응형

옥상 2곳의 폴리우레아 방수와, EPS판넬로 되어있는 엘리베이터실 외벽과 천장 폴리우레아 방수를 진행하고 왔다.

위쪽에 표시한 곳이 판넬로 되어있는 엘리베이터실이다. 엘리베이터 기계실 바닥으로 물이 고이고 있어서 외벽과 천장 폴리우레아 방수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앞으로 보이는. 에어컨 실외기가 있는 옥상과 옥상담벼락도 전부 폴리우레아 방수를 진행하였다.

보다시피 바닥의 상태가 별로인데. 이유가 있다. 저번에 무기질 방수 진행하면서 레끼로 작업해봤는데. 작업속도는 훨씬 빠르지만. 아래와 같이 바닥이 개판으로 나오는 단점이 있음. 그래서 어제 작업전에 그라인더 평컵으로 바닥 샌딩을 하고 작업을 진행했다. 중요한 교훈을 얻었음.

 

바탕조정제나 우레아로도 커버가 가능하겠지만. 자재의 가격을 생각해볼 때 그라인더로 갈아내고 작업하는게 이익이다. 무기질 방수미장할 때 고대로 작업해야 한다. 꼭! 레끼는 수평몰탈 칠때나 우레탄 중도 작업할 때 쓰는 연장이다.

먼저 하도작업 진행해주고. 무기질방수 한곳은 우레탄 하도로 작업했고. 엘리베이터 실 판넬은 철재용 하도로 작업했다. 바탕면의 상태에 따라 다른 하도로 작업해주어야 부착력도 좋고, 하자 발생률도 줄일 수 있음.

작업한 옥상이 2곳인데. 위의 옥상 하도작업해놓고, 다른 옥상 하도작업해놓고. 끝나는대로 와서 다시 아까 작업해놓았던 곳 바탕조정제 진행했다. 레끼자국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어 남은 면은 우레아로 잡아줘야 좋은 결과물을 얻는다.

이쪽 옥상은 작은데, 다른 옥상은 커서. 바탕조정제가 마르는 동안 다른쪽 옥상부터 폴리우레아 작업을 시작했음. 보다시피 옥상 담벼락 위쪽도 우레아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비산먼지가 날릴 수 있어서. 마침. 요 건물이 원룸촌 쪽이라. 주차된 차가 매우 많았음.

그러나, 그런거에 좌절할 필요 없고. 그냥 전부 비닐커버로 보양하면 된다. 같이 일하는 팀원이 시부렁시부렁 거렸지만. 별 수 없음. 차를 망쳐서 입을 손해보다. 우리가 잠깐 가서 비닐커버 씌우고 피해가 안생기게끔 하는게 훨씬 이득임. 항상 최악을 생각하자.


 

폴리우레아 작업. 실외기 밑이랑. 외벽부터 작업하고. 바닥은 마지막에 작업한다. 최대한 날리지 않게 각도를 잘 주고 작업하고. 균일한 두께를 얻을 수 있도록 작업해야 한다.

나는 폴리우레아 작업할 때 보통 우레아 호스를 들고 있다. 그래서 폴리우레아 작업을 눈으로 볼 기회가 많다. 처음에는 얼른 우레아 스프레이를 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렇게 계속 눈으로 보는것이 나중에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만 해도 다른데 가서 훌륭한 작업자가 될 수 있을듯.


폴리우레아 완료하고. 바로 상도작업 진행한다. 외벽이랑 실외기 밑 처럼 손이 많이 가는곳부터 작업해주고. 바닥은 마지막에 작업하면서 나온다. 나는 어제 이쪽 옥상에만 붙어있어서. 저 쪽 옥상 작업하는 사진은 많이 못찍엇음. 총 2곳의 옥상을 하도부터 상도까지 하루만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비결은, 작업을 일찍부터 시작했음. 각 과정동안 하도와 바탕조정제는 건조시간이 충분히 필요하고. 미장이 된 곳은 하도도 2번씩 작업해줘야 기포도 안생기고. 하자 발생률도 줄어듬. 명심. 또 명심.

다른쪽 옥상은 이곳이다. 작업 시작전 사진 하나 찍어두었고. 여기도 바닥이 별로라. 평컵날 끼워서 샌딩한번 쫙 하고 작업했다. 이곳은 저번에 무기질 방수진행하고. 하도와 바탕조정제까지 작업해놨었다. 다른 현장을 쳐내느라 바탕조정제 작업해놓은지 1주일이 넘어서. 하도만 재작업 하고. 건조시간 준 뒤에 우레아 작업진행했다.

폴리우레아는 하도작업 후 24시간 이내에 작업해야 한다. 제품 설명서에도 나와 있는 내용임. 이유는 차차 공부해보도록 하는 것으로.

 


단기간에 폴리우레아 현장일을 정말 많이 경험해보고 있다. 이번에 했던 현장은 옥상의 크기는 작으나, 구조물 들이 많아서 애를 많이 먹었던 현장이다. 실외기 밑은 푹 패여있어서 미장으로 빈 공간을 채우느라 애먹었고. 평일에 작업하러 오면 에어컨이 가동되어 옥상에 있는 실외기에서 물이 나와서 작업을 진행하지 못했다. 그래서 주말에 작업 진행을 했다. 

손이 많이 갔던 현장을 마무리 잘해서 홀가분하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