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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피아노학원 페인트 시공. 석고보드, 합판 문틀 퍼티, 코너비드 작업 등.

by [] 202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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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학원 페인트 시공. 석고보드, 합판 문틀 퍼티, 코너비드 작업 등.

오늘은 김천에 있는 피아노학원 인테리어 현장에 다녀왔다. 내부 페인트 시공일이고, 3일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음. 약 10여평 정도 되는 공간이다. 밑작업인 퍼티부터 시작했고, 공퍼티와 원퍼티를 진행하고 왔음. 오늘 원퍼티를 끝냈어야 하나, 퍼티가 부족해서 원퍼티를 끝내지 못했다. 내일 원퍼티 마저 진행하고, 투 퍼티 바로 시작한다.

 

오전 8시 30분에 김천 혁신도시 학원 현장에 도착. 아파트 상가건물이고. 주차할 곳이 있어서 다행이었음. 주차해놓고, 연장이랑 자재부터 올려놓고. 시간을 보니 오전 8시 50분 작업시작.

피아노 학원으로 쓰일 상가이다. 4개의 방이 있고, 방 안쪽은 아트보드(흡음재)를 붙일 예정이라 페인트칠을 하지 않음. 각 방들의 문틀과 홀 석고보드 벽면만 페인트칠을 한다. 텍스로 되어있는 천장도 제외.

코너비드를 이용해서 각을 살려줘야 하는 아웃코너 모서리가 7개 있다. 석고보드 절단면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일단 공퍼티로 면을 어느정도 잡아주고. 코너비드 붙이고, 원퍼티 진행 예정. 지난 진천동 현장에서 코너비드가 부풀어 오르는 하자를 경험했으니, 이번에는 하자 없이 시공할 수 있도록. 퍼티를 충분히 묻히고, 코너비드 붙이고. 퍼티를 잘 빼주고.

벽면에 퍼티작업을 해야해서. 폐기물일아 이것저것 집기들 쌓아놓은 것들부터 치우고 작업시작했다. 방 안쪽은 페인트칠을 안하니까, 일단 그쪽으로 옮겨 놓았음. 상가 복도에 두면 다른 상가입주민들이 피해를 볼테니.

퍼티 준비해서 공퍼티부터 시작. 테라코 외부용 퍼티로 작업.

코너비드 붙일 아웃코너 모서리들이랑. 중간중간 석고보드가 살짝 부서지거나, 찢어지거나, 패인곳들. 심한곳은 우레탄 폼을 쏴서 다시 퍼티로 잡아야 하고. 석고보드 조인트 단차가 심한곳들. MDF와 석고보드가 만나는 조인트. MDF절단면(고구찌라 한다), 아치형 문틀과 석고보드 만나는 부분 등. 전부 공퍼티 진행했음.

공퍼티 끝나고, 바로 원퍼티 작업 시작.

매번 하는것처럼. 먼저 땅바닥에서 닿는 부분들부터 작업하고. 위쪽은 도배우마 타고 한번에 작업한다. 조인트 테이프부터 붙여놓고, 타카자국 전부 메꾼다음. 조인트 원퍼티를 한다.

 

원퍼티를 어느정도 해놓고. 아웃코너 모서리 코너비드 작업하러. 오자마자 해놓은 공퍼티가 어느정도 마른다음에 해야한다. 공퍼티가 덜 말랐을 때 퍼티를 또 올려버리면, 겉이 마르면서 속을 당기기 때문에. 하자가 날 수 있음.

출입문문틀과 맞닿는 곳은, 마스킹 테이프로 보양해놓고 작업.

코너비드 7개 부착하고, 원퍼티까지 완료. 요 코너비드 작업에 퍼티가 많이 들어간다. 붙이는데도 들어가고, 코너비드가 두께가 있어서 단차를 잡을때도 퍼티가 많이 들어감. 현장을 못보고 간것이 아쉽다. 코너비드가 이정도 들어가는 것을 알았다면, 퍼티를 더 챙겨갔을텐데.

아치형 문틀은 합판으로 되어있어서. 나중에 에나멜페인트로 초벌작업하고, 올퍼티까지 진행예정. 그전에 합판과 합판이 만나는 조인트는 한랭사로 작업했다. 퍼티 묻히고, 한랭사 붙이고. 퍼티 묻히고, 퍼티 빼주고. 어느정도 마르면 원퍼티까지 해주고.

땅바닥에서 닿는 부분은 전부 원퍼티가 끝이났다. 퍼티가 부족해서 위쪽은 내일 퍼티를 사와서 우선적으로 원퍼티를 하고. 원퍼티가 끝나면, 아래쪽부터 투퍼티를 시작한다. 투퍼티는 인코너 모서리 부터 전부 다 해놓을건데. 그 이유는 인코너 모서리가 마르면, 샌딩을 해서 미리 실리콘까지 쏴 놓을 생각임. 그래야 모레 전체 샌딩을 하고 바로 칠을 할수가 있다. 실리콘이 마르는 시간이 있기 때문.

오늘작업은 여기까지. 자재랑 연장은 한곳에 잘 모아두고. 쓰레기좀 줍고. 간단하게라도 청소를 하고간다. 내일도 모레까지도 나 혼자 작업이지만.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있어야 작업하기도 좋다. 

오늘 일정은 여기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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