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상가 철재 양쪽 미닫이문, 벽체 까진곳 페인트 보수.

PWI 2025. 5. 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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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철재 양쪽 미닫이문, 벽체 까진곳 페인트 보수.  

오늘은 대구 수성구 상가 출입문 페인트 시공과 들뜬 페인트 보수작업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현장은 학원 인테리어 공사현장이고, 벽체와 천장 페인트 시공을 했던 곳입니다. 거래처 인테리어 대표님이 상가 출입문과 화장실쪽 벽 페인트칠을 직접 하셨는데, 출입문은 페인트칠을 한번 더 해야하고, 화장실쪽 벽에는 하자가 생겨서 보수작업 하러 왔습니다.

오늘 작업해야 하는 상가 철재 출입문입니다. 철재용 페인트인 에나멜 페인트로 이미 칠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유리창 근처와 전체적으로 페인트칠이 덜 된 부분이 있어서 한번 더 칠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기는 학원의 화장실로 들어가는 문이 달려있는 곳입니다. 슬라이딩 도어가 매립형으로 설치되어 있네요. 문틀 주변으로 연핑크색 수성페인트칠이 되어 있는데 페인트가 들뜨는 현상이 발생해서 오늘 보수작업을 해야합니다. 페인트가 들뜬 이유는, 새로 페인트칠을 하면서 기존에 들뜬 페인트를 깨끗이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공간(화장실, 욕실 등)에서는 내수성이 좋은 페인트를 써야하는데 일반 페인트를 쓰는경우에도 잘 들뜨게 됩니다.

먼저 페인트 들뜬부위 보수작업부터 시작합니다. 기존에 페인트 들뜬 부위들은 헤라를 이용해서 전부 긁어내구요. 페인트가 잘 붙어있는 부분은 그냥 둘겁니다. 그럼 페인트가 붙어있는 부분과 들뜬 부위에 단차가 생기겠죠? 그런 부분은 퍼티로 면을 한번 잡아줄겁니다.

페인트가 들뜬 부위들 헤라로 깨끗이 긁어냈습니다. 바로 위 사진에 보이는 부분은 여자화장실 문 위쪽공간인데, 보시다시피 젖은 흔적이 보이네요. 새로 목작업을 안한다 하니 퍼티로 한번 덮어서 페인트칠 해줄 예정입니다. 참고로 MDF같은 자재들은 물을 먹으면 불어나기 때문에 새로 시공하는것이 좋지요. 여기는 100% 습기때문에 페인트가 들떠서 떨어진겁니다.

페인트 긁어낸 부분이랑 단차있는 곳들 퍼티작업부터 해줍니다.

여기는 여자화장실 안쪽 공간인데, 크랙이 있어서 퍼티로 메꿔놨습니다. 화장실쪽 퍼티작업 끝이구요, 퍼티가 건조되는 동안 다른 작업을 했습니다.

학원의 출입문쪽 작업 시작합니다. 철재 출입문에 민트색 에나멜 페인트로 칠이되어 있는 상태고, 같은색으로 한번 더 칠해줄겁니다.

유리창이 끼워져있는 틀쪽입니다. 자세히 보면 칠이 덜 된 곳들이 보이죠. 그리고 여기 유리창 주변으로 어제 실리콘 덧방작업을 했었는데요. 기존 검은색 실리콘이었는데 그 위로 백색 실리콘으로 덧방해놓은겁니다. 검정실리콘이 보이는 곳들은 페인트로 칠해서 깔끔하게 만들겁니다.

여기도 보시면 페인트칠이 빠진 부분들이 조금씩 보이죠. 사진상으로는 잘 구분이 안가지만, 실제로보면 티가 많이 납니다.

붓질작업부터 시작합니다. 에나멜 페인트 칠할때는 붓자국이 많이 남기 때문에 붓질부터 먼저하고, 롤러질을 하면 좀 더 좋은 마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붓은 유성페인트 붓을 사용했습니다. 털이 고와서 붓자국이 덜 나는것이 장점입니다.

 

왼쪽에 벽과 맞닿는 문틀을 붓으로 칠하는 중입니다. 여기는 롤러로 작업하기 애매해서 전부 붓으로 칠했습니다.

유리창 주변의 창틀도 검정실리콘 보이는곳까지 칠해주면서 작업중입니다.

문 손잡이 근처도 붓으로 작업합니다. 손잡이를 떼고하면 훨씬 편하긴한데, 다시 설치하려면 칠이 말라야 가능하므로 그냥 달려있는채로 작업했습니다.

학원 내부쪽 출입문 붓질작업 완료했구요, 이제 바깥쪽 작업하러 갑니다.

붓질작업 완료했습니다. 이제 롤러로 넓은 면들 칠해주면 끝입니다. 에나멜 페인트는 시너로 희석해서 사용하는데, 살짝 무른느낌으로 희석해서 사용해야 마감이 깔끔하게 나옵니다. 대신 롤러를 굴릴 때 페인트가 많이 튀므로 바닥보양을 잘 하고 작업했습니다.

바닥에 이불하나 깔아놓구요, 롤러작업 시작합니다.

 

안쪽 롤러작업 완료했구요,

바깥쪽 롤러작업 완료했습니다.

출입문 페인트칠은 끝입니다. 붓질이 좀 오래걸리지, 롤러질은 금방합니다.

아까 화장실쪽 퍼티해놨던건 아직 덜 말라있네요. 점심시간이 되어서 일단 식사하고 와서 다시 보도록 합시다.

여기는 전기사장님이 등 설치하시다가 구멍 하나를 잘못뚫었다 하네요. 페인트 마감인 벽면입니다. 퍼티로 메꿔놓고 식사하러 갔습니다.

식사후에도 퍼티가 안말라있어서 조금 기다리다가 마른거 확인후에 샌딩작업 했습니다. 퍼티작업 후에는 샌딩을 해줘야 기존 벽면과 단차 없이 마감이 깔끔하게 됩니다.

샌딩작업 완료했구요,

이제 연핑크 수성페인트로 칠하면 됩니다. 밝은 계열의 페인트라 한번에 작업은 안되구요, 2번 칠했습니다.

1회칠 완료했구요, 건조시간 어느정도 주고 2회칠 합니다.

1회칠 건조된거 확인 후 2회칠 시작합니다.

화장실쪽 페인트 들뜬 부위들 보수작업 완료했습니다.

아까 구멍뚫려있던 곳도 사포질 후에 페인트칠 해놨습니다. 깔끔하게 잘 되었네요. 오늘 작업은 여기까지 하고 마무리했습니다.

현장 정리 및 청소하고 연장 챙겨서 내려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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