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테리어

인테리어 현장. 공구걸이,도어클로저(도어체크) 설치, 경량가벽 철거작업.

by [] 2024. 9. 11.
728x90
반응형

오늘은 2곳의 현장에 다녀왔다. PPF샵 인테리어 공사 건축주님이 요청하신 공구걸이 설치와 도어클로저(도어체크)설치를 해드리고 왔다.PPF샵 작업을 마치고나서는 근처 피아노학원 현장으로 갔다. 이제 막 인테리어 공사 시작하는 현장이고, 2개의 상가를 하나로 쓰는 현장이라. 중간에 가로막혀있는 가벽 철거작업을 하고 왔다.

PPF샵 작업부터 시작. 공구걸이 2개 설치했다.

욕실의 수건걸이 같이 생긴 공구걸이이다. 해머드릴로 벽에 구멍을 뚫고, 칼블럭을 심은후에 피스로 체결하면 된다. 공구가 움직이지 않게 수평을 맞춰 걸어야 하므로 구멍뚫을 자리를 표시할 때 수평자를 대어놓고 작업했다.

공구걸이 2개 설치완료.

그리고 도어 클로저 설치를 해드렸다. 작업 중간중간 사진은 못찍었음. 원래 이런 강화유리문들은 플로어힌지를 조절해서 문닫히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여기 이 문은 딱봐도 설치한지 오래되었고, 문 상태도 좋지못함. 당연히 플로어힌지도 망가졌을 확률이 높다. 문도 아주 쾅쾅 닫히고 있었고.

이쪽 문은 화장실로 가는 문인데, PPF샵에 오시는 손님들도 사용할 문이라 문이 천천히 닫히게 하려고 건축주분이 도어클로저를 사놓으셨음. 혼자 달아보려고 하시다가 못달았다고 해서 오늘 내가 설치해드렸다. 나도 처음해보는 작업이어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기능이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도록 설치해드리고 왔다. 다음에 하면 훨씬 빠르게 정확하게 설치할 수 있을것 같다.

PPF샵 현장 작업 모두 완료. 이제 근처에 있는 음악학원 인테리어 현장으로 간다.

음악학원 인테리어 현장 도착. 정면에 보이는 두 상가를 하나로 합쳐서 인테리어 공사를 한다. 그래서 구분을 위해 세워둔 중간 가벽을 철거해야 함.

이런 아파트 상가들을 구분해놓는 벽들은 보통 경량철골로 많이 해놓는듯 하다. 혹시 몰라서 어떤 구조로 되어있는지 조금 파손시켜봄. 경량철골로 되어 있었고. 바로 가벽철거 작업 시작. 페인트 칠이 되어있는걸 보니 2P로 시공되어 있을 확률이 높다.

석고보드 2P로 시공되어 있다. 페인트칠까지 완료된 상태라 피스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석고보드를 칼로 잘라내면서 한판식 뜯어내고 있다. 아직은 철거작업이 미숙하여, 아주 예쁘게 작업이 되지는 않는다.

예쁘게 뜯어야 폐기물 정리 등도 쉬워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석고보드의 파손없이 뜯어내려고 노력중이다.

상가 한쪽면 석고보드 바깥쪽 철거완료. 이제 안쪽을 철거한다. 바닥이랑 천장 마감공사도 끝나서 천장쪽과 바닥쪽 석고보드가 잘 안뜯어진다. 천장과 바닥쪽에 칼집을 넣어서 작업했다.

안쪽 석고보드 뜯어내면서 안에 들어가있는 단열재(그라스울)도 걷어낸다.

 

한쪽에 잘 모아두었다가 내일 마대를 가지고 와서 전부 담아야한다. 오늘은 마대를 안가지고 와서 폐기물 정리까지는 못하였음.

상가 한쪽면 석고보드 철거가 완료되었다. 오늘은 이쪽까지만 작업하고, 내일 이어서 반대쪽 철거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서져있는 잔해들. 이렇게 뜯으면 청소가 귀찮아진다. 컷소 같은 연장이 없기도 해서이지만, 그래도 좀더 신경써서 하면 더 깔끔하게 작업을 할 수 있을것 같다.

작업 마치고 연장은 현장에 두고간다. 내일 다시와서 작업할 예정이다.

오늘 작업은 여기까지.

사무실에 가서 오늘 작업하면서 쓴 자재랑 연장들은 내려놓고. 내일 철거작업때 쓸 마대, 도배우마 등을 차에 실어놓았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