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학원 인테리어 공사. 석고보드 벽체, 천장 철거, 폐기물정리 등.
오늘은 동구 신암동 학원 인테리어 현장에 다녀왔다. 미술학원과 피아노학원이 들어올 예정인 곳이다. 내부 천장 철거작업과 벽체 일부 철거작업을 하고 왔다. 철거부터 시작해서 폐기물 정리정돈 및 청소까지 잘 하고 왔다. 혼자하기엔 하루만에 하기가 버거워서 인력반장님 한분 오셔서 함께 작업했다.

오전8시 현장 도착은 진작했고, 연장 내리고, 작업차 다른곳에 주차해놓고 작업 시작하는 시간이다. 오늘 오시기로한 인력소 반장님도 제때 잘 맞춰 오셔서 바로 작업 시작했음.

상가 내부 천장은 전부 철거이고, 벽체는 일부만 철거한다. 벽체는 석고보드 덧방 시공 후에 도배작업예정이다. 천장도 덧방을 해서 도배작업 하려했지만, 천장 상태가 좋지 못해서 전부 철거하기로 함.

벽체는 여기만 철거한다. 툭 튀어나온게 보기 싫다고 하셔서 작업중. 뜯고보니, 콘크리트 벽체 자체가 툭 튀어나오게 시공이 되어 있었음.



여기는 여자화장실인데 화장실 문과 문틀만 철거한다. 문은 다시 사용할 예정이라 잘 가지고 있어야 한다.



반장님 철거작업 하는동안 나는 감지기랑 형광등 정리부터 했다. 감지기는 자칫 잘못울리면 피곤해지므로. 여기가 빌라 1층 상가라 빌라 전체에 경종이 울릴 수 있기 때문. 조심조심 작업했다. 화재감지기는 어떤원리로 작동하나 싶어서 찾아봤음. 차동식 감지기이고, 주위 온도에 의해 반응한다고 나오네.


벽체는 철거하지 않지만, 아래쪽 걸레받이 몰딩과 위쪽 갈매기 몰딩은 전부 철거한다. 전체 도배작업 예정이니까 목작업 후 새로 몰딩을 설치할것으로 보인다.





형광등도 철거하는데 걸리적 거리니까 전부 분리했다. 전선은 전기테이프로 잘 감싸두었음. 작업할때는 당연히 차단기 내리고 작업했다. 안전하게 하자.

여자화장실 문도 잘 떼어서 작업하지 않는곳에 놔두었다.


천장 석고보드 철거는 얼추 다 되어간다. 석고가 오래되어서 슬쩍 건드리기만 해도 잘 떨어진다. 이상태로 석고보드 덧방을 했다 생각하면, 끔찍하군.

오늘 가지고온 마대가 부족해서 근처 철물점 가서 추가구입했음. 특대형 마대이고 50장에 18,000원에 구입.



여자화장실 문틀 제거한 자리에 우레탄폼으로 작업이 되어있다. 다시 목작업을 해야하므로, 우레탄폼도 깨끗이 제거해주었음.


이쪽은 겉보기엔 천장 상태가 좋아보여서 철거하지 않을 계획이었으나.



몰딩 제거하면서 벽지를 뜯어보니, 이런식으로 천장 석고보드가 각재 상에서 떨어져있는 곳도 있었음. 여기도 덧방작업 하면 위험하다 싶어서 철거하기로 했다. 인테리어 대표님께 전화드려서 상황 설명하고, 여기도 작업했음.




천장 석고보드 철거 완료. 이제 바닥에 떨어져있는 석고보드 조각들 정리좀 하고, 각재(다루끼)상 철거해야한다. 보시다시피 석고보드가 예쁘게 철거되진 않는다. 석고보드 상태가 안좋기도 하고, 도배가 되어 있어서 불규칙하게 뜯어짐. 전부 칼집을 내서 철거하면 예쁘게 뗄수도 있겠지만, 크게 의미가 없을듯 하여 이대로 작업했다. 어짜피 석고보드가 오래되고 벽지도 붙어있어서 마대에 전부 담아 폐기물 처리 해야했음.


폐기물 정리는 이런식으로. 잡 폐기물은 마대에 담아서 쌓아두고. 나무들은 분리해서 한쪽에 잘 쌓아두었음. 창가쪽은 목작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다 쌓아두었다.



바닥에 있는 석고보드 조각들 어느정도 정리하고 나서 각재(다루끼)상 철거 시작.


각재상 철거 완료.













폐기물 정리 및 청소까지 완료했다.






신암동 학원 인테리어 현장 철거작업 및 폐기물정리 완료.

오후 3시 10분 작업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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