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옥상방수. 우레탄 상도 작업, 창틀 실리콘 보수작업.

상가 옥상방수. 우레탄 상도 작업, 창틀 실리콘 보수작업.

오늘은 어제에 이어 옥상 우레탄방수 현장에 다녀왔다. 상가 인테리어 공사중인 곳의 옥상이고, 어제 우레탄 하도와 중도작업을 했고 오늘은 상도작업을 하고왔다. 하도와 중도는 접착제와 방수역할을 하는 방수재라고 보면되고, 오늘 한 상도작업은 방수재인 중도를 거친 외부환경으로부터(햇볕, 날씨)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방수현장 도착. 오늘은 옥상 우레탄방수 해놓은거 우레탄 상도작업이랑 창틀 외부 실리콘 보수작업을 한다. 창틀샷시쪽에서도 물이 샌다고 해서 실리콘 작업 하는거다.

작업여건이 좋지 못하다. 사다리를 대고 올라가서 샷시에 작업을 해야하는데, 뭔 화분이 이리 많은지. 누구것인지도 잘 모름.

화분이 상하지 않게 한쪽으로 잘 옮겨놨음.

샷시쪽 사진이다. 현재 우레탄폼으로 틈새를 메꿔놓은 것인데. 1층이라 기존 샷시에 방범창이 되어있는 상태이고. 샷시와 외벽 콘크리트가 만나는 부위에 코킹을 해야하는건데, 방범창을 뜯을수가 없으니 방범창과 건물 외벽 콘크리트 사이에 실리콘 코킹을 해야한다. 방범창과 외벽 콘크리트의 틈새가 실리콘 코킹으로 마감하기엔 너무 넓어서 우레탄 폼으로 먼저 채워놓았다.

틈새가 7~8mm정도는 된다. 이대로 실리콘 코킹만하면 얼마못가 전부 터질게 뻔하므로, 우레탄폼으로 속을 채워줘야함. 백업재를 넣는것도 가능하고. 백업재를 채워넣으려면 가득 차게 움직이지 않도록 넣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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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창과 외벽 콘크리트 틈새에 전부 우레탄폼을 쏴놨다. 바로 위 사진은 틈새가 넓지 않기 때문에 바로 코킹작업을 하면됨. 우레탄폼이 마르는 동안 옥상 우레탄방수 상도작업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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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챙겨서 옥상으로 올라옴. 어제 오후2시쯤 작업이 끝났고, 오후에 날씨가 따듯해서 인지 우레탄중도가 잘 말라있다. 날씨가 추우면 건조가 2~3일정도 걸리는 경우도 있다.

우레탄중도가 잘 말라있으니 바로 준비해서 상도작업 시작했다.

우레탄 상도도 경화제를 섞어서 써야하는 2액형 페인트이다. 비율을 잘 지켜서 혼합을 해야 건조가 되므로 유의해야함.

 

우레탄 상도작업완료. 옥상 우레탄 방수작업은 끝났다. 다시 내려가서 샷시 실리콘 코킹작업하러 간다.

우레탄폼부터 전부 잘라내고 실리콘코킹 시작.

사용하는 실리콘은 창호, 샷시용 실리콘이다. 내부외부 전부 사용가능한 제품이고, 내후성(기후에 견디는 능력)이 좋은 제품임. 요즘이야 샷시가 플라스틱 느낌의 PVC샷시지만, 예전에는 알루미늄창호를 많이 사용했었음. 일반 실리콘을 사용하면 접착이 안나올수도 있으므로 창호용 실리콘을 쓰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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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 실리콘 프라이머(접착제)를 하고 작업해야할수도 있다. 바탕상태가 좋지못한경우를 말한다. 이번 현장은 페인트칠 한지도 얼마 안된 곳이라 프라이머 작업없이 바로 실리콘코킹을 했다.

샷시 실리콘 코킹작업 완료.

아까 잘라낸 우레탄폼 쓰레기랑 다쓴 실리콘통은 주워서 마대에 담았다.

옥상방수 하고 나온 쓰레기들도 잘 정리해서 현장에 두었음. 폐기물팀이 들어와서 전부 수거해갈 예정이다.

오늘 작업 ​옥상방수, 샷시 실리콘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