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학원 인테리어 공사 현장. 가벽 일부 철거 작업. 오늘은 학원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일하고 왔다. 나의 담당인 페인트 공정은 퍼티와 샌딩까지 완료했지만, 구조변경으로 인해 페인트칠은 하지 않은 상태이다. 구조변경이 완료된 후 다시 퍼티를 하고, 페인트칠을 할 예정이다. ​오늘은 석고보드 가벽 철거를 하고 왔다. 원래 4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던 곳을 하나의 공간으로 만드는 작업이다 오전 9시 10분 김천 학원 인테리어 현장 도착. 대구 철물점에 들러서 철거할 때 사용할 빠루 하나 구입해서 갔다. 오늘 철거작업은 빠루 하나로 전부 진행했음. ​엘리베이터 보양. 저번에 민원이 들어와서 엘리베이터 보양을 진행했다. 인테리어 대표님이 업체 불러서 진행한 건이다. 이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는걸? 싶었음. 플라베니아랑 수도 보온재로 해놓으셨음. 다음번엔 내가.. 2024. 7. 30.
건물 외벽 적벽돌 폴리우레아 방수. 어제는 그제에 이어 외벽 폴리우레아 작업을 이어나갔다. 그저께 하지 못했던 외벽 폴리우레아를 마무리 하는 단계. 지금 시공하고 있는 곳은 외벽이 적벽돌로 되어있다. 그래서 메지가 있다. 요 메지가 깊으면 칠이 많이 들어가는데. 다행히 이곳 현장은 메지깊이가 그리 깊지 않아서. 조금만 폴리우레아를 쏴줘도 잘 메꿔짐. ​메지를 완전 메꾸지는 않는다. 그래도 메지쪽으로 물이 흘러들어가 샐 가능성이 높으므로. 메지를 잘 쏴줘야 한다.  그리고 힘들었던건. 요 건물 측면부분. 보시다시피 드라이비트로 되어 있다. 하도작업을 충분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폴리우레아를 뿌리고 나면 기포가 쭉쭉 올라옴. 환 공포증이 생길정도로 말이다. ​보통 기포가 올라오는 원인은 습기이다. 아니면 칠 사이에 공기가 유입되거나. 바닥 표면.. 2024. 7. 29.
주택 외부 사이딩 판넬 페인트칠, 판넬지붕 에나멜 페인트 작업 등. 오늘은 쉬는날이었다. 회사일을 다녀온 것이 아니고, 함께 일하는 팀장님 지인의 집에 페인트 일이 있어서 거기에 다녀왔다. 크게 힘든일도 없었고, 간만에 본업 위주로 일을 할 수 있어서 즐겁게 하다왔다. 바닷가 바로 앞이어서 좋은 경치, 그리고 귀여운 강아지 두 마리가 있어서 힐링되었음.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쪽에 방부목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나무데크로 테라스가 되어 있음. 여기도 오일스테인 작업을 하려고 칠을 챙겨갔으나. 다른 일이 추가되는 바람에 오일스테인 작업은 나중으로 미루기로. ​외벽 수성작업하면서 나무에 흘리면 나중에 오일스테인 작업 시 마감이 이쁘게 안나오므로, 보양을 하고 작업을 진행했다. 혹시나 칠이 묻으면 바로 지우려고 근처에 신나도 두고 작업함. 정말 바다 바로 앞이다. 그.. 2024. 7. 27.
인력사무소 아파트 잡부일. 전기팀 자재(서포트, 트레이) 회수 및 정리. 오늘은 인력사무소를 통해서 아파트 잡부일을 하고 왔다. 전날 일을 배정받을때는 원래 일하던 팀에서 하던일을 계속 하는 것으로 배정받았는데. 아침에 출근해보니 인력소장님께서 다른 곳으로 가야한다고 말씀해주심. 물론 같은 현장내의 다른 팀이었던 것이고(전기팀). ​사유는 오늘 나오기로 한 두분이 숙취때문에 못나오겠다고 연락을 했다는 것이었음. 책임감없는 사람들. 왜 일해야 하는데 이기지도 못할 술을 그렇게들 드시는지. 나는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다시 다짐한다. 오늘 파견나간 팀은 전기(통신)일을 하는 팀이고. 그래서 내심 새로운 일을 어깨너머로 나마 볼 수 있겠구나 했는데. 전기나 통신업무가 아니고, 단순 자재 회수 업무여서 조금 아쉬웠음.  주로 쓰시는 연장들을 보니 멀티커터나, 드릴, 송풍기 등등 .. 2024. 7. 26.
학원 인테리어 현장 마감 실리콘 작업. 거의 모든 공정이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다. 오늘 피아노가 4대 들어왔고, 나머지는 말일에 들어온다 함. 오늘 실리콘 코킹작업을 하고 왔다. 도장면과 필름면이 맞닿는 부분들 전부와 샷시와 도장면이 맞닿는 부분 등을 작업했다. 페인트일을 하면서 실리콘을 쏘긴 하지만, 페인트로 덮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건 아니다. ​그러나 오늘 했던 코킹작업은 그대로 마감이기 때문에 그리 쉬운작업은 아니었음. 좀 더 숙달이 필요하다. 오전 8시 10분. 현장 근처 철물점에서 자재 사가지고 나옴. 반투명 실리콘 3개랑 실리콘 헤라 작은사이즈 구입했다. 반투명 실리콘은 데코타일 바닥과 벽면의 틈새를 메꾸는데 사용할 예정. 도장면과 맞닿는 부분들에는 백색실리콘으로 작업할거고. ​백색실리콘은 지난주에 한박스 구입해둬서 많이 있다. .. 2024. 7. 25.
미끄럼 방지 논슬립파우더 상도 작업, 옥상 폴리우레아 방수 등. 오늘은 현장 3곳을 다녀왔다.첫 현장은 저번에 폴리우레아 시공과 상도작업까지 모두 완료된 현장이었는데. 고경질 우레탄 상도이다보니 많이 미끄럽다고 민원이 들어와서. 미끄럼 방지 처리를 해달라는 것이었다. ​미끄럼 방지로 쓰는 자재는 논슬립 테이프도 있고, 규사도 있고, 논슬립전용으로 나온 가루도 있고. 아니면 우레아 시공할때 엠보공법으로 하는 방법도 있다. 이미 작업이 끝난 현장이어서. A/S도 할겸. 우리는 논슬립가루를 사서 우레탄 상도에 섞어서 재 작업하는 것을 택했다. ​논슬립 가루는 처음 써봤다. 그동안에 규사가루를 섞어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 제비스코에서 나오는 프로아슬립제로. 가게 사장님 말씀이 에폭시나 우레탄 상도에 섞어서 쓰는 제품이라 한다. 위 제품은 갤런(4L)용량에 맞게 나온.. 2024. 7. 24.
마을회관 내부 페인트 작업. 층고 5m 높은 천장. 퍼티, 페인트, 실리콘 작업. 마을회관 내부 수성페인트 작업현장에서 일을 하고 왔다. 투퍼티 작업까지 완료된 상태이고. 오늘은 퍼티면 샌딩작업, 페인트 초벌작업, 실리콘 작업까지 진행하고 왔다. ​날씨가 추워서 퍼티상태가 조금 걱정이긴 했지만, 다행히 잘 말라 있었음. 바로 샌딩작업을 진행해도 무리가 없을정도로 말이다. 가자마자 샌딩작업할 준비 해서 바로 시작했음.  당시에 우리팀이 내장일. 내부 인테리어 현장일을 잘 하지 않으니. 이런 큰 현장에서 퍼티작업을 할 일도 잘 없거니와, 샌딩작업할 일도 없다. 그래서 연장이 시원치 않음.요렇게 작은 5인치짜리 샌딩기로 작업 진행했음. 물론 사람이 4명이라. 손으로도 샌딩하고, 사각형 샌딩막대에 끼워서도 샌딩하고. 양이 많아서 그렇지, 그렇게 어려운 작업은 없었음. 여기 오기전에 내부 인테.. 2024. 7. 23.
인력사무소 신축아파트 잡부일. 세대 내부 청소. 배수펌프, 폐기물 하역작업. 같은 신축아파트 현장에서 4일째 계속 일하고 있다. 6시 30분까지 출근완료하고. 너무 빨리 와있으니 인력소장님이나 현장 반장님이나 뭐라 하길래, 차에서 기다렸다가 들어간다. 이틀전부터 비가와서 사방군데가 물난리가 났다. 오전에는 물을 퍼내는 작업부터 시작했음. 양수기에 호스 달아서 배수로쪽으로 퍼냈다.배수로쪽도 쓰레기가 많아서 그런지 물이 안빠져서 하수관으로 연결된 호스를 다시 양수기에 꽂아서 물을 퍼냈음. ​장화가 발에 맞는게 없어서 안전화 신고 했는데 다 젖어버림. 예비용으로 안전화 하나 더 구입해야겠다.자재가 있는 내부쪽도 물이 있어서. 여기는 물이 얕기때문에 밀대를 이용해서 물을 배수로 쪽으로 밀어냈음.여기는 적당히 깊이가 있어서 일단 양수기로 물 퍼내고. 밀대로 양수기쪽으로 물을 밀었다. 바닥.. 2024. 7. 22.
세면대, 싱크대, 수전 뒤 벽면 타일 붙이기. 현장 정리. 오늘은 싱크가 들어가는 곳 벽면에 타일을 붙이는 일을 하고왔다. 타일작업 후에는 현장청소 및 정리를 하고 왔다. 학원1은 거의 마감되어 간다.주차하고나서 오늘 쓸 연장들 챙겨서 현장으로 왔다. 여기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이라, 계단으로 짐을 올려야한다. 수레에 실어서 계단 앞까지 가서, 2층까지 짐을 올린 후 2층에서 다시 수레에 태워서 간다. 벽면 타일 부착할 때 아래쪽에 고정할 몰딩이다. 타일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잡는 역할을 할 예정. 오늘 붙일 타일이다. 앰브라라는 브랜드의 제품이고, 도기질 타일이고. 세라믹 타일이다. 한박스에 86개 들어있고, 사이즈는 53X218짜리 직사각형 형태이다. 이렇게 생겼다. 평면 타일이 아니고 가운데가 튀어나온 입체적인 모양이다.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한박스에 3만원.. 2024. 7. 21.
옥상 후레싱 폴리우레아 방수. 만능프라이머 하도 작업. 오늘은 건물 옥상 후레싱 폴리우레아 시공작업을 하고 왔다. ​여느 옥상방수 작업처럼, 폴리우레아 작업도 면처리, 하도, 중도(폴리우레아), 상도(탑코팅)으로 이루어진다. 폴리우레아 장비는 아주 비싸다고 한다.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지만, 비싸보인다. 일반적인 에어리스 장비는 노즐을 한 곳에 꽂아서 사용하는데. 폴리우레아를 시공하는 장비는 펌프로 칠을 퍼내고, 주제와 경화제 두 곳에 노즐을 꽂아서 사용한다.  폴리우레아 장비는 큰 에어리스 장비라고 생각해도 될듯하다. 그리고 큰 에어컴프레서가 들어간다. 전기도 다이렉트로 분전반에 연결해서 사용해야 한다. 장비를 사용하기 전과 후 단도리를 하는 과정과 정리를 하는 과정도 쉽지만은 않은데. 얼른 익숙해지도록 노력을 해야겠다. 이번에 작업한 부위는 옥상 파라펫에 .. 2024. 7. 20.
담벼락, 건물외벽, 띠 장식 페인트 AS 작업 오늘은 원래 내부 인테리어 현장에 가서 석고보드에 퍼티 작업을 할 예정이었으나. 급하게 계획이 변경되어 기존에 작업해놓은 현장 2곳에 방문, A/S작업을 하고 왔다. ​기존에 수성페인트 작업을 해 놓았던 곳이고, 아직 하자보수기간이 남아있어 고객의 요청에 의해 하자보수 작업 진행했음. 첫번째 현장. 담벼락에 수성페인트 작업이 되어 있는 현장이다. 군데군데 크랙이 가있고, 백색 페인트로 작업해놓은 면이 거뭇거뭇해져 있음. 추측컨데, 작업시에 면처리가 잘 되지 않았을 것임. 고압세척이라던지, 퍼티 작업이라던지. ​물어보니 작년 겨울 추울 때 작업했다고 하는데. 습기가 남아있는 벽면에 작업을 했을지도 모른다. 작업하고 얼마 안되어 저런 현상이 나타났다고 함. 회색부분은 크게 문제가 없어서 백색 부분만 재 도장.. 2024. 7. 18.
인력 사무소 신축 아파트 현장 잡부일. 세대 내부 청소, 폐기물 하역작업 등. 오늘은 인력사무소를 통하여 신축 아파트 현장에서 잡부일을 하고 왔다. 더 적은돈을 받으며 본업이 아닌일을 한다는 것이 대부분 유쾌하지만은 않을 것인데. 나는 집에서 놀 바엔, 어떤 일이라도 하는 것이 낫다라는 생각을 한다. 인력소 여러군데 연락드렸더니, 감사하게도 한 곳에서 일을 할 수 있냐는 제의를 받아서 신축아파트 현장에가서 2일동안 일을 했다. 내일도 출근을 한다. 인력소 일은 거의 10년만이다. 옛날 생각이 나기도 하고, 간만에 일하려고 하니 신이난다.역시 사람은 일을 해야한다. 그래야 건강하고, 보람차게 살 수 있는듯.  출근시간은 오전 6시 30분까지이고, 첫날은 교육이 있어서 좀 더 일찍와야한다해서 좀 더 일찍 갔다. 집이랑 현장이 가까워서 혹시 몰라 전날에 사전답사를 다녀왔는데, 그래서 주.. 2024. 7. 17.
건물 외부 적벽돌 발수제, 캐노피, 인방, 눈썹 장식 수성페인트. 이번 현장은 학교 건물 적벽돌 외벽 발수제 작업과 중간중간 있는 창문 인방, 캐노피 등 수성페인트 작업을 했다. 동그라미 친 부분들은 수성페인트 작업을, 나머지 적벽돌 부분은 발수제 작업을 진행했다. 자세히 보면 맨 위쪽은 우레아 작업이 되어 있다. 그래서 그 아랫부분으로만 발수제 작업을 진행한다. 4층 건물이라, 위쪽은 당연히 스카이 장비를 타고 작업을 진행했다. 창문 근처 등 칠이 묻으면 안되는 곳은 붓과 롤러로 작업하고. 대부분의 벽면은 에어리스로 작업했다. ​발수제를 에어리스로 작업하면 많이 흩날리므로. 학교에 협조를 구해서 차량 등은 멀리 빼놓은 상태이다. 예전 회사에 있을때는 펌프식 농약 분무기로 발수제 작업을 하곤 했었다. ​발수제 작업은 특별히 어려운 부분은 없었다. 적벽돌은 칠을 많이 흡.. 2024. 7. 16.
메지헤라로 타일 메지 넣기. 청소. 홈멘트. 오늘은 타일에 메지를 넣는 작업을 하고 왔다. 현장으로 가는길에 철물점에 들러서 붓좀 사고. 페인트 작업차에 붓이 하나도 없는게 이상하기도 하고. 오늘 붓을 쓸일이 있기도 해서 구매함. 오전 7시 53분. 현장도착. 타일 시공이 되어있는 화장실이다. 메지작업은 안되어 있고, 인테리어 대표님이랑 둘이서 메지넣는 작업할 예정. 메지 넣을때 사용하는 시멘트. 쌍곰회사에서 나오는 홈멘트이다. 타일공들도 메지를 넣을 때 이 제품을 많이 쓰는듯 함. 사용하기전에 설명서 한번 읽어보고. 주의사항도 꼼꼼히 읽어본다. 메지가 너무 깊을경우 사용할 수 없고. 이물질이 있으면 안되고. 물과의 희석비는 4:1.(홈멘트 4, 물 1)500ml생수병 한통 섞어서 사용했다. 홈멘트 1봉지는 2kg짜리이고. 물이랑 홈멘트랑 잘 섞어.. 2024. 7. 14.
태양광 시설 옥상 우레탄 방수, 상도작업. 오늘은 어제 옥상 우레탄방수 중도 재시공했던 곳의 상도작업을 진행하였다. 중도작업하다가 비가오는 바람에 돈도, 시간도 날렸지만. 개인적으로는 배움을 하나 얻을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오늘도 오후부터 비가 예정되있어 후딱 서둘러서 오전에 우레탄 상도 작업을 진행하고 왔다.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된 곳이라. 붓질할것도 좀 있고, 얼른얼른 작업 진행하였다. 오전 7시30분부터 작업시작해서 9시에 작업이 완료되었다. ​우레탄 상도작업전에 바닥을 쓱 살펴보니. 기포가 생긴 부분이 꽤 많았다. 뜨거운 여름에 작업하면 발생하는 고질병인듯. 중도를 그리 두껍게 시공하지 않았음에도 기포가 볼록볼록 올라왔다. ​기포 올라온부분을 다 터트리고, 우레탄 실리콘을 이용해 메꿔주었다. 작업을 얼른 진행해야 해서, 우레탄 실리콘 .. 2024. 7. 13.
학교 건물 외벽 전체 수성페인트 작업. 3일간 건물 외벽 전체 수성페인트 작업을 하고 왔다. 초등학교 건물이라 색상이 총 9가지, 면적도 넓은 편이라 3일간 작업을 진행했다.학교 건물 정면사진. 보통 초등학교에 작업하러 가면 알록달록 되어 있는데, 여기는 다른 학교들에 비해 밋밋하게 되어 있었음. 그 이유는, 건물 외벽 전체에 폴리우레아 방수가 되어 있고, 우레탄 상도로 마감되어 있기 때문. ​우레탄 상도가 비싸기도 하고, 조색까지 들어가면 더 비싸지니까 조금 단조로운 색상으로 작업을 했지 싶다. 정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작업을 할 것이기 때문에. ​아무튼, 기존에 폴리우레아 방수가 되어 있기 때문에 기존 수성페인트 작업된 곳이나, 생 콘크리트 노출면보다 작업이 좀 더 까다롭다. 이유는 외벽이 페인트를 흡수하지 않아서 롤러자국이 남기도 쉽고,.. 2024. 7. 11.
학교 우수관, 스테인리스 선홈통 교체 작업. 오늘은 건물에 설치된 물받이, 선홈통, 우수관, 뭐가 정확한 이름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장에서는 선홈통이라는 말을 쓴다. 옥상 배수구에 모인 물이 내려가는 길이다.  기존에 이렇게 사각모양으로 생긴 선홈통이 장착되어 있었다. 동 재질이고. 두께가 꽤나 두꺼워서 철거할때 자르느라 애를 좀 먹었다. 어쨌든 작업의 시작은 기존에 설치된 선홈통을 제거하는 것이다. 맨 위에 모임홈통에 앙카가 2개, 그리고 아래쪽으로 일정한 간격으로 앙카가 박혀있다. 이 앙카를 뽑아내는 작업부터 시작이다. ​앙카를 전부 다 뽑으면 기존 설치된 선홈통이 제거가 된다. 제거할 때 기존에 앙카가 박힌 벽면이 손상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함. 그리고 오늘 우리가 제거한 선홈통이 길이가 7M가 넘는다. 1톤 포터로 움직이는 우리는 이것을 원.. 2024. 7. 10.
옥상 방수중 비가 와서 우레탄 중도 재시공. 드라이비트 페인트, 나무데크 스테인작업. 저번에 우레탄 방수 중도작업 막바지쯔음 비가 오는 바람에, 재시공을 하기로 하고 오늘 진행할 예정이었다.​오늘 작업내용​1) 우레탄 중도 재시공.2) 외벽 드라이비트 수성페인트 초벌작업.3) 나무데크 담장 수용성 스테인 작업. 우레탄 방수작업은 비가오면 절대 불가한 작업이라. 항상 날씨를 보고 진행했기에 어제처럼 작업 중 갑작스런 비가 쏟아진 경험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내심 궁금하기도 했는데. 우리 사수님의 멘탈은 바사삭. ​우레탄 중도작업 도중에 비를 맞으면 중도재의 건조는 진행이 되나 마치 제주도에 많은 현무암처럼 구멍이 송송송 뚫린다. 환공포증 같은게 있으신 분들은 징그러울 정도이다.  위의 사진 아랫부분처럼 된다. 우레탄 중도가 건조가 덜된 상태이고, 우레탄은 유성이기 때문에 물과 섞이지 않는다... 2024. 7. 9.
등산로 나무데크 다리, 벤치, 탁자 등 오일 스테인, 화장실 수성페인트 작업. 이번에 작업을 다녀온곳은 산에 있는 등산로이다. 등산로에 있는 벤치, 탁자, 화장실 등을 작업하고 왔다. 전체 작업량은 하루면 될 것이었는데. 우여곡절이 많았다. ​오전에 방수작업을 하러 갔다가 현장 상황이 좋지 못해서 철수. 현장이 장거리라 오전 3시간을 날리고, 점심 먹고 오후부터 등산로 작업에 투입이 되었다. 아쉬운 부분은 사전 답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현장이어서. 작업 대상물들을 찾아다니느라 꽤나 고생했었던 점. ​작은 산이었지만 그래도 무시못할 수준으로 넓다. 그 안에서 사진만 보고 작업 대상물들을 찾아야 했으니.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이 우리가 작업해야 될 대상물들이 있는 위치이고. 우리팀이 구조물들을 찾기 위해 등산했던 부분은 파란선 부분이다. 오일스테인 두 통과 사다리, 연장, 기타 자재들을 .. 2024. 7. 7.
옥상 루프 드레인 교체작업. 벽부형, 바닥형. 오늘 옥상 루프드레인 교체작업을 하고 왔다. 처음 해보는 작업이었다. 루프드레인이 뭔지도 몰랐었음. 루프드레인을 자주 보기는 했다. 옥상 방수하러 갈때나 페인트작업할때 배수구는 거의 무조건 있으니 말이다. ​오늘 갔던 현장에서 총 3군데의 루프드레인을 교체하고 왔다. 한군데는 외벽으로 물을 빠져나가게 하는 벽부형 루프드레인. 그리고 두군데는 바닥형 루프드레인이다. 일반적으로 루프드레인이라 하면 바닥형을 의미하는듯. ​루프드레인의 종류는 이렇게 두가지 인듯 하고. 재질에 따라 스텐도 있고, 주철도 있는 듯. 아래 블로그에서 내용 참고하였음. https://blog.naver.com/jungkid222/220828340241"루프드레인"의 종류    루프드레인은 간단히 생각해서 옥상에 설치된 배수구 뚜껑 정.. 2024. 7. 6.
테라스, 발코니 타일 위 방수작업. 무기질 방수 방수프로. 오늘은 상가건물 주인세대에 있는 발코니에 방수프로 무기질 방수 시공하고 왔다. 2개층 발코니 진행하였고, 옥상 발코니는 타일이 깔려있었는데, 1평정도의 타일이 훼손되어 있었음. ​음. 의문이었던 것은 타일을 시공하기전에 방수처리가 안되어 보였다는 것이었음. 사수님의 말이 공구리만 제대로 시공이 되어도 사실 물샐 일이 별로 없다. 그러나 공구리 제대로 시공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라고 하심. 그래서 발코니 타일깔기 전에 무기질방수든, 우레탄방수든 한번 하는 거라고. ​아무튼, 그래서 타일깨진곳도 좀 있고, 타일 메지부분도 많이 까졌고. 최근에 물이 새서 건축주님이 급하게 실리콘도 쏘고 하신 흔적이 보였음. 덕분에 할일은 많아 졌지만. 그래도 스스로 해결해보려 하는 마음이 나는 개인적으로 멋있다고 생각함. .. 2024. 7. 5.
내부 벽체 다채 무늬코트 시공. 무늬코트 보수 작업 오늘은 어제 다채 무늬코트 밑작업에 이어서 무늬코트 시공을 하고 왔다. 어제 광택수성 페인트까지 밑작업은 전부 다 해놓았고. 오늘은 바로 무늬코트 시공을 하면 되는 것이었다. 일단은 아직 보양하지 않은 창문, 출입문 등을 먼저 보양하고. ​벽체만 무늬코트로 시공하는 것이어서 천장은 보양해야 했음. 그런데 습해서 그런지 내부 결로가 심하였다. 심지어 천장에 어제 해놓은 칠이 묻어나오는 지경. 그래서 일단 결로로 인한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고체연료를 사용해서 내부 온도를 좀 올리고. 환기가 잘 되게 창문 보양해논거 출입문 보양해놓은거 전부 뜯고. 문과 창문을 다시 열어놓음. ​배풍기도 얼른 가져와서 바람 통하게 작동시켜놨다. ​물기가 건조 되는 동안, 어제 작업했던 부분들중 미비했던 부분들 보수한번씩 해주.. 2024. 7. 4.
화장실 인테리어. 타일 셀프시공. 오늘은 본업인 페인트나 방수가 아닌 타일시공일을 하고 왔다. 타일시공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어제 인테리어 업체 대표님이 도와달라고 연락을 하셔서. 도와드리기로 하고 오늘 타일시공하러 다녀왔음. ​9시까지 현장에서 뵙기로 하고, 8시 10분쯤 현장으로 출발. 가는길에 인테리어 대표님께 전화를 걸어서, 연장이랑은 다 가지고 계신지 여쭤봄. 톱니고대랑, 타일절단기, 타일용 그라인더 날 등 말이다. ​연장은 사서 쓰실예정이라고 하시길래 내가 가는길에 철물점에 들러서 전부 사가겠다고 말씀드림. 현장이 지산동이라 가는길에 큰 철물점이 있어서 들렀다 현장으로 갔다.  현장 도착해서 연장이랑 자재랑 내리고, 9시5분부터 작업시작. 손목시계 배터리가 없어서, 충전해뒀음. 휴대폰 캡쳐로 시간찍었다. 오늘 타일시공했던.. 2024. 7. 2.
옥상 우레탄 방수 중도작업 2곳, 페인트 하자보수 오늘 하루는 현장 3곳을 진행하느라 바쁘게 움직였다. 오전에는 어제 다녀온 현장의 옥상 우레탄 방수 중도 2차작업을 진행하였다. 아침에 얼른 하고 다른현장에 가야해서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잠자리떼의 습격으로 인해 애좀 먹었다. 저렇게 산과 가까운 현장에서 우레탄 방수 중도작업을 하면 수 많은 벌레들이 우레탄 중도속으로 다이빙을 한다.​그리고 그 상태 그대로 박제되어 중도 위에 남아있다. 벌레를 깨끗이 제거해줘야 마감이 깔끔하게 나온다. 우레탄 중도는 무더운 여름에 한번에 두껍게 작업했을 때(3mm이상) 기포, 핀홀 등의 하자가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얇게 2회 도장하는 것이 좋다. ​오늘은 어제보다 중도를 적게 사용했다. 신나를 적게 가져가는 바람에 중도를 믹서하면서 희석을 못해 작업성은 좋지 못했지만.. 2024. 6. 30.
무늬코드 작업 전, 광택 수성 페인트칠. 목재 투명 바니시 코팅. 오늘 계획은 오후에 무늬코트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어서, 오전에 무늬코트 뿌릴 벽체 광택 수성페인트 작업 끝내놓고. 무늬코트 작업하고. 나무 책장 투명 코팅 하고 마무리 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레 목수팀이 들어와서 작업을 하는 바람에 계획이 틀어짐. 형님은 짜증날만도 한데,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더라. 어짜피 혼자 짜증내고 그래봐야 달라지는건 없으니. 좋은 귀감이 된다. 오전에 광택수성 페인트를 칠하려고 했던 것을 나무 책장 코팅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요렇게 자작나무 합판으로 만들어진 책장이 3개 있었다. 3X5 1개, 2X5 두개이다. 먼저 220방 사포로 전체적으로 샌딩작업부터 진행했음. 넓은 면 부분은 가공이 잘되어 나온 목재라 샌딩을 강하게 할 필요는 없는데. 고구찌라 불리는 절단면은 꼼꼼하게 해주어.. 2024. 6. 27.
피아노학원 레슨실 흡음재 방음재 시공. 오늘은 피아노학원 현장에 다녀왔고. 페인트칠과 흡음재 부착작업을 하고 왔다. 페인트 작업은 다른글에서 다루었고, 이번 작업일지는 흡음재 부착만을 다룬다. ​이름이 여러가지에, 헷갈리기도 한 흡음재, 차음재, 방음재. 네이버에 그 차이를 검색해봤음. ​내가 오늘 작업한 것은 정확히 말하면 흡음재이다. 흡음재는 소리를 흡수해서 소음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섬유나 고무, 흙 등의 소재로 되어있는것이라 함. 차음재는 소리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밀도가 높고 단단한 재료로 되어있음. 유리나 금속 등. 방음재는 이 둘을 아우르는 단어인것 같고. 오전에 출근하면서 오늘 필요한 자재 구매해왔다. 실리콘 1박스, 실리콘 건, 글루건, 글루건심.흡음재 자재가 도착해서 밑으로 내려가서 자재를 받고. 수레를 이용해서.. 2024. 6. 27.
옥상 우레탄 방수 중도, 욕실 비노출 우레탄 방수. 오늘은 지난번에 세척작업을 진행했던 신축 주택의 옥상 우레탄 방수작업과 욕실 비노출 우레탄 방수작업을 진행하였다. ​옥상은 대략 이런공간. 약 40평 정도 되는 공간의 옥상이었다. ​오전에 현장에 도착하자 마자 옥상바닥청소 작업부터 시작하였다. 저번에 세척작업을 하였으나, 미비한 부분을 청소하였다. 블로워(송풍기)를 이용해서 먼저 쫙 한번 먼지를 모아주고. 빗자루로 마무리하였다. ​이어서 바로 우레탄방수 하도작업을 진행하였다. 신축 건물에 콘크리트 바닥이라, 바닥이 하도를 많이 빨아들일 것으로 예상해서 하도를 넉넉하게 챙겼다. ​하도의 역할은 바닥의 표면 강화, 강도 보강, 수분 침투 방지, 접착성 증대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제비스코 우방코트 하도 제품설명서에서 참고하였다. 설명서에 보니 하도 1말(14.. 2024. 6. 25.
아파트 거실 바닥 자동수평몰탈, 석고보드 퍼티 샌딩. 오늘은 두 곳의 현장을 다녀왔고. 각각 수평몰탈 작업과 투퍼티까지 완료된 석고보드 샌딩작업을 하고 왔다.​먼저 첫번째 현장,보시다시피 아파트의 거실이다. 마루 시공을 위해서 수평몰탈 작업을 진행할 예정. 사실 이곳은 모델하우스 건물안에 있는 견본주택이다. 그래서인가, 바닥의 상태가 영 좋지 못했음. 크랙이 징그러움을 느낄 정도로 많았음. ​기존에 타일이 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타일은 깨끗히 철거가 된 상태였고. 군데군데 타일본드 잔여물이 남아있어서 헤라로 긁어내고 작업했음. 수평몰탈 작업 후에는 마루 작업 예정이라 한다. 출입문으로 나가는 복도끝까지 수평몰탈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히 보면 이런 타일본드 잔여물들이 꽤나 있었음. 당연히 제거하고 작업했음. 여기 현장은 몇 군데 구배가 낮은 곳을 제외.. 2024. 6. 24.
학교 건물 외벽 페인트 작업. 긁어내고, 바인더, 퍼티, 수성페인트. 3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던 섬 작업을 다녀왔다. 열심히 한 덕분인지, 이틀만에 작업은 잘 마무리 되었다. 이번에 작성하는 작업일지는 2일간의 수성페인트 작업이다. 7시 10분에 섬으로 들어가는 첫 배를 타기 위해. 4시 30분에 일어나서, 두시간을 운전해서 항구에 도착. 대충 아침 끼니 떼우고, 섬에 들어가는 배에 탑승했다. 살짝 피곤하긴 하지만, 일출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기도. 배로 40여분 들어가서 현장에 도착. 저번에 들어와서 고압세척만 마무리 해놓은 현장이다. 밑작업부터 진행해야 한다. 고압세척으로 제거되지 않은 페인트 들뜬 부위는 롤러대에 헤라를 꽂아서 전부 긁어내기로 함. 바탕면의 상태가 매우 좋지 못해 쵸킹이 심했음. 쵸킹은 페인트 가루가 묻어나오는 현상. 그래서 심한부분은 퍼티작.. 2024. 6. 19.
학교 페인트 작업. 벤치, 관사, 테이블, 방화문, 철재 울타리 오늘은 다양한 페인트 작업을 하고 왔다. 건물 외벽 페인트나 옥상 방수가 아닌, 여러가지 구조물들을 작업하고 왔다. 벤치, 시소, 스탠드, 방화문, 울타리, 나무울타리, 주택 외벽 등. 각각 바탕면의 특성에 맞게 여러가지 페인트 작업을 했다. 우선 처음에 가서 한 작업은 벤치 6개와 나무탁자였다. 벤치는 벤치다리가 철재이기도 하고, 구도막이 에나멜이여서 에나멜 페인트로 작업했음. 나무탁자와 의자는 수성페인트로 작업했다. ​기존색상 그대로 해달라고 요청하셨고, 벤치다리는 칠이 안되어있어서 흑색으로 작업 진행했음. 먼저 바탕면 정리부터. 구도막 들뜬부위는 헤라로 다 긁어내고. 추가로 사포질을 진행했음. 사포질을 하면 바탕면 정리도 되고, 칠도 더 잘먹고, 이물질이 제거되는 효과도 있다. 먼저 철재로 되어있는.. 2024. 6. 1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