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식당 인테리어 현장에서 일하고 왔다. 주방과 화장실 방수 작업을 하고왔다. 지난번에 1차로 시멘트 액체방수 작업 해놨고, 오늘은 2차로 고뫄스 도막 방수하고 왔다.
오전에 출근하면서 오늘 필요한 자재들 구매하러 건재상 갔다가, 페인트 가게 갔다왔음. 고뫄스, 방진마스크, 수용성 우레탄, 붓, 로라 구입. 고뫄스는 부족해서 나중에 1말 더 사가지고 왔다.
송현동 식당 현장 도착. 현장에 3개 공정이 일을하고 있어서 좀 복잡하다. 목공팀, 전기팀 들어와있음. 화장실쪽은 작업동선이 겹쳐서 조금 기다려야 했음.
주방부터 작업 시작했다. 내일 타일작업이 들어올 예정이라 화장실보다 큰 주방부터 작업했음. 화장실은 천장 전기입선 작업이 진행중이기도 했고. 경량팀, 목공팀이 작업하면서 1차 시멘트액체방수 해놨던 곳에 쓰레기가 가득하다. 방수작업전 청소부터 시작. 큰 쓰레기들은 한번 쓸어서 1차로 치우고, 2차로 송풍기를 이용해서 먼지 등을 제거했다.
진짜 하나 이해가 안되는게 있는데. 아니 왜 각 공정들이 작업을 해놓고 청소를 안하는건지 모르겠네. 내가 청소하기 귀찮아서 하는말이 아니고. 시멘트 액방 직후엔 깨끗했는데, 이것저것 작업하고 바닥에 쓰레기 흘렸으면 한번 쓸어담아만 놔도 될 것을.
주방 청소완료. 바로 고뫄스 도막방수 시공했다. 코너, 모서리 등은 붓질로 2회 작업했고, 바닥은 롤러로 1회 작업.
고뫄스는 처음 써본다. 설명서 꼼꼼하게 읽고 작업시작. 기본 2회 도포이고, 후속작업 가능 건조시간 24시간. 오늘 오전에 해놨으니, 내일 오전이면 타일작업 가능하다.
기존 바탕 시멘트 액체방수 해놓은지는 1주일도 넘었으므로 괜찮았고.
코너랑 모서리쪽 붓질부터 다 해놓고 바닥 작업했다.
주방 고뫄스 도막방수 작업 완료. 그리고 화장실 작업을 해야 하는데. 다른팀이 작업중이라, 지붕에 올라가서 물 샌다고 했던 부분 작업하고 왔다.
얼마전에 큰 비가 예보되어 있어서 목작업이 끝난 현장에 피해가 갈까봐 물샐만한 부위들에 실리콘만 작업해놨었다. 오늘은 수용성 우레탄 도막으로 취약부위 한번 더 작업한다.
화장실 작업 기다리는 동안 지붕에 수용성 우레탄 작업할 곳에 우레탄 하도 작업해놨다. 우레탄 하도 마르고나면, 수용성 우레탄 중도 작업한다.
건물 외벽과 판넬 지붕 사이에 철판을 하나 덧대어놓았는데. 철판을 계속 밟아서 그런지 외벽과 철판 사이에 틈이 많았음. 그래서 누군가 우레탄 실리콘을 해놓은 상태였고.
햇빛을 강하게 쬐는 곳이니, 우레탄 실리콘이 군데군데 터져있었다. 외벽과 철판 틈새 전부 수용성 우레탄 중도로 덮어줄 예정. 그리고 가게 사장님께 지붕을 왠만하면 밟지 않는게 좋으시다고 말씀드리고 왔다.
지붕에 우레탄 하도 해놓고, 다시 내려와서. 화장실 2개소(남자, 여자)청소 하고. 고뫄스 도막방수 시작.
공간이 넓지 않아서 작업은 금방 끝났다. 여기는 오늘 오후에 작업이 끝낫으므로. 내일 타일작업은 일단 주방부터 하고 화장실은 뒤에 작업하도록 말씀드려야 겠음.
화장실, 주방 방수 끝내고 올라와서 지붕쪽 수용성 우레탄 작업 시작.
철판과 외벽 사이.그리고 2층 슬라브 크랙이 심한곳 위주로 작업했다.
송현동 식당 방수작업은 여기까지 했고.
오후 2시 30분쯤 방수작업이 모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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