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식당 인테리어 현장에서 일하고왔다. 오늘 현장에서는 조적작업이 있었고, 화장실과 주방은 조적작업이 끝나고 1차 방수작업까지 마무리하고 왔다. 1차 방수가 마르고나면 2차 방수 진행한다.
오전 7시 25분. 출근완료. 조적팀이랑 조적자재들(시멘트, 벽돌, 모래 등)이 8시까지 현장으로 온다고 해서 미리 도착했다.
시멘트랑 모래 도착. 벽돌은 총 1800장 주문했고. 시멘트는 10포, 모래는 25포 주문. 시멘트는 주방, 화장실 방수때도 써야해서 넉넉하게 주문했다.
조적하시는분 2분 오셨고. 밑작업 하시는거좀 같이 도와드렸다. 치수랑 위치 알려드리고, 먹줄 튕겨서 자리 잡아놓고.
아직 벽돌이 도착하기 전이라 조적사장님께서 미리 준비만 해놓으셨음.
조금있으니 벽돌도 도착. 조적팀은 바로 조적시작했다.
조적하시는 동안 크게 할게 없어서 조적하시는거 도와드리면서 작업하는것좀 봤다. 보기엔 쉬워보여도, 일이란게 직접 해보면 어려운것이다. 조적도 생각해보면 조적밥도 일정하게 줘야 하고. 반듯하게 쌓아햐 하니 쉽진 않은 작업이다.
벽돌 군데군데 10장씩 쌓아드리고.
조적밥 튀어나온거 빗자루로 쓸어내고, 청소하고.
저기 앞쪽은 마지막에 조적하신다고 했는데, 오늘 방수작업도 해야해서. 내가 아래 몇단만 쌓아달라고 부탁드렸다.
조적밥 흘린거 삽으로 전부 긁어내고, 퍼내고.
주방쪽 조적 방수턱작업이 끝이났다. 이제 방수작업 준비해서 시작하면 된다.
오늘 방수작업이 안될줄 알고 자재를 미리 안가지고 왔는데, 조적작업 하시는거 보니 오늘 가능할것 같았음.
건재상으로 가서 레미탈4포, 완결방수액 구입.
작업하기전에 빈 공간들 몰탈로 사춤작업좀 하고 방수작업 진행했다.
여기는 화장실쪽이고, 밖으로 나가는 문 아래쪽인데. 빈공간이 좀 있었다. 몰탈에 방수액좀 섞어서 사춤작업을 했음.
방수액 희석하고. 바르다 완결 방수액 사용했고. 희석비는 30:1
오늘 화장실과 주방 시멘트 액체방수는 2회씩 진행했다. 1회작업 시작.
1회작업 완료. 건조될때가지 기다렸다가 2차작업 시작햇음.
2차 작업 시작. 혼자 이것저것 한다고 사진은 많이 못찍었음. 물통이 부족하기도 해서 계속 물 뜨러 왔다갔다. 내가 챙겨온 물통들은 조적팀에서 다 가져다 쓰시는 바람에.
2차 시멘트 액체방수 작업까지 완료되었다.
조적팀은 오후 4시쯤 작업이 끝나서 먼저 퇴근했고. 뒤처리는 내 몫이다. 남은 시멘트, 모래 등 한곳으로 잘 정리해두고. 쓰레기들도 한쪽으로 잘 치워놓았다.
오늘했던 식당, 주방방수는 1차 방수작업이고. 2차로 비노출 우레탄 방수 작업 진행예정이다. 2~3일정도 양생기간을 준 후에 작업 예정이다.
퇴근하기 전에 현장 입구쪽에 안전제일 띠 다시 둘러놓았다. 조적작업 하면서 풀어놓았었음.
오후 5시 30분 송현동 식당 주방, 화장실 시멘트 액체방수작업 마무리.
사무실에 가서 오늘 사용했던 연장들 내려놓고. 내일 사용할 연장과 자재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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