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인테리어 석고보드 퍼티 샌딩 후 수성페인트 시공.

상가 인테리어 석고보드 퍼티 샌딩 후 수성페인트 시공.

오늘은 상가 인테리어 현장 석고보드 페인트 시공을 다녀왔다. 어제까지 2번에 걸친 퍼티작업이 완료되었고 오늘은 퍼티 해놓은 부분을 매끄럽게 갈아내는 샌딩작업과 페인트칠을 하고왔다.

2차퍼티까지 해놓은거 잘 말라있는지 확인하고. 샌딩작업을 시작한다. 2회에 걸친 퍼티작업으로 석고보드의 단차를 잘 잡아주었다면, 필히 샌딩작업을 해서 면을 곱게 만들어주어야 한다. 퍼티작업만으로는 면을 완벽하게 고르게 하기가 어렵다. 그걸 보완해주는 작업이 샌딩작업이라 생각하면 된다. 퍼티를 빨리하고 샌딩을 꼼꼼하게 하는사람도 있고, 퍼티를 잘 해서 샌딩을 좀 더 편하게 하는 사람도 있고. 나는 후자에 속한다.

오늘은 전부 220방 사포로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작업량이 얼마 안되기도 해서 기계를 활용한 샌딩작업은 생략했다.

 

전체 샌딩작업 완료. 막상 수작업으로 해보니, 기계로 하는것보다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 확실히 시간도 오래 걸리고. 앞으로는 양이 적더라도 샌딩기를 가지고 다니는게 좋겠다.

샌딩작업 후 벽에 붙은 먼지 털어내고, 페인트칠 시작한다. 총 2회 페인트 칠을 한다. 붓질 2번, 롤러질 2번으로 진행한다. 붓질 1회작업부터 시작.

롤러로 작업이 안되는곳 위주로 붓질작업을 한다.

붓질 1회도장 완료. 이제 롤러질 1회도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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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질 1회도장 완료. 석고보드에 롤러로 페인트칠을 할때는 뭉친 페인트 자국이 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업자들은 줄이생긴다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 해결방법은 간단한데, 롤러로 페인트를 묻히고 나서 롤러에 묻은 페인트가 줄었을때 롤러질을 한번 더 해주면 된다. 빈 롤러질이라고 한다.

1회도장완료 후 어느정도 건조가 되고나서 2회 작업 시작. 붓질 2회작업부터 한다. 롤러질보다 붓질 먼저 하는 이유는 롤러자국보다 붓자국이 더 보기싫어서 붓자국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붓질 2회작업 완료.

롤러질 2회작업 시작.

전체 2회도장 작업이 완료되었다. 범어동 아파트상가 페인트 시공작업이 모두 완료되었다.

 

보수용 페인트 현장 한쪽에 남겨두고. 공기가 안통하게 잘 밀봉해놓으면 6개월~1년정도는 페인트를 써먹을 수 있다. 다만, 물이 섞인 수성 페인트는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

현장에 불 끄고.

연장이랑 자재 다 챙겨서 내려왔다.

오늘 작업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