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커버 페인트 시공시 주의할 점.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커버 페인트 시공시 주의할 점.

오늘은 필라테스 학원 인테리어 현장에 와서 페인트 시공일을 했다. 페인트칠 해야 하는것은 레일을 철거해놓은 레이스 웨이(레일등 거치대)랑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커버이다.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커버를 칠할 때 주의할 점은 에어컨 커버를 열어서 먼지필터를 빼고 작업해야 한다. 그리고 센서나 상태표시알림 등은 칠이 묻으면 에어컨 작동시 불편할 수 있으므로 보양을 해놔야 한다.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이 총 4대 있고, 전부 아이보리색으로 칠해야 한다. 여기 현장은 천장이랑 벽체 에어리스 스프레이 페인트 시공을 했었는데, 그때 에어컨까지 함께 작업했으면 편했을 거다. 계획은 시스템 에어컨 커버가 오래되어 누렇게 변색이 되서 교체하려고 했다. 그래서 칠을 안했던 건데 부속이 없어서 교체가 힘들다 하여 페인트칠 하는것으로 계획이 바뀌었다.

롤러와 붓으로 페인트칠 할거고, 에어컨 내부에 있는 필터를 전부 빼놨다. 롤러질을 할때 칠이 튀어서 필터에 묻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칠해야 하는건 천장에 레이스 웨이(검정색)들이다. 레이스웨이는 레일등이 달리는 거치대이다. 기존에 달려있던 레일등과 레일은 교체할거라 철거해놓은 상태고, 레이스웨이는 그대로 사용한다. 레일과 레일등이 밝은 색상이라 거치대인 레이스웨이도 밝은색으로 다시 페인트칠 하기로 했다. 에나멜 페인트로 작업할거고, 색상은 밝은 아이보리 색상이다.

에어컨 커버는 전부 페인트칠을 해도 되는데, 상태표시등은 칠하면 안된다. 에어컨이 켜지고 꺼지고 했을때 불이들어오는 부분이다. 상태표시등에는 마스킹테이프로 보양을 해두었다.

레이스웨이(레일등 거치대)부터 작업 시작했다. 기존 색상이 검정색이고 새로 칠할 색상은 밝은 아이보리라 2번이상 칠을 해야 깔끔한 결과물이 나온다. 레이스웨이 부터 1회 작업시작.

가장 큰 필라테스 연습실에 있는 레이스웨이 1회 칠작업 완료.

작은 필라테스 연습실에 있는 레이스웨이 1회칠 작업 시작.

레이스웨이 1회 페인트칠 작업 완료. 에나멜 페인트는 건조되는데 시간이 좀 걸리므로 마르는동안 천장형 에어컨 커버 1회 칠작업 시작했다.

에어컨 커버도 에나멜 페인트로 작업했다.

에어컨 4개중 3개는 전부 뚜껑을 열어놓고 작업했는데, 여기는 목작업 해놓은 문틀이 걸려서 뚜껑을 닫아놓고 작업했다. 뚜껑을 열어놓고 작업하는 이유는 틈새에 칠이 들어가서 굳으면 에어컨 뚜껑이 잘 안열리기 때문에 나중에 AS나 이런부분에서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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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뚜껑을 열어놓고 전부 칠해놓은다음 페인트가 마르면 다시 뚜껑을 닫아놓는 방식으로 작업을 한다. 위 사진의 에어컨은 뚜껑이 완전히 열리지가 않아서 부득이하게 닫아놓고 작업을 했음.

에어컨 커버 1회 페인트칠 작업 완료.

에어컨커버 1회작업을 끝내고 레이스웨이 칠해놓은거 어느정도 말랐길래 2회 페인트칠 시작했다.

90도로 꺾여있는 모서리 기준으로 좌측이 2회칠, 우측이 1회칠이다. 1번과 2번 칠해놓은곳이 확실히 다른것을 알 수 있음. 바탕이 검정이라 3번까지도 해야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2번만에 마감이 나와서 2회 도장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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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에 달려있는 레이스웨이는 위치를 수정하고 추가로 연장을 해야해서 이번에 작업하지 않았다. 다음에 레이스웨이 작업이 완료되면 다시 칠해야 한다.

 

레이스웨이(레일등 거치대) 2회도장 완료. 레이스웨이 페인트칠 작업은 끝났다.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커버 2회도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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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을 칠하니 마감이 깔끔하게 나온다.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커버도 페인트칠 시공이 완료되었다.

오늘 작업은 여기까지고, 연장이랑 자재 사용했던거 정리하고. 현장에 불도 끄고.

문단속 꼼꼼히 하고 연장이랑 자재 챙겨서 나왔다.

오늘 작업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