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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신축건물 옥상 우레탄 상도 코팅, 철재 난간 에나멜 페인트칠.

by [] 2024.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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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현장은 신축건물이다.

이렇게 생긴. 외부 스타코 마감까지 끝난 상태이고. 내가 할일은 옥상방수가 되어있는 곳에 우레탄 하도와 상도 코팅작업. 그리고 저기 왼쪽에 보이는 철재 계단과 난간을 칠하는 작업이다.

 

 

 

현장이 멀어서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해 현장에 도착해서 보니 9시 20분. 오면서 휴게소 들려서 화장실도 다녀오고. 천천히 왔는데도 일찍 출발하니 여유롭다. 현장 관계자와 10시에 현장에서 보기로 약속했었음.

하루전에 비가와서 그런지. 계단위에 있던 모래들이 진흙이 된 상태. 물청소 한번 해주고, 말린다음 작업할 예정이다. 왼쪽에 보이는 난간은 에나멜페인트 백색으로 작업하고. 계단의 경우 많이 밟기 때문에 에나멜이 아닌 철재용 우레탄페인트로 시공할 예정이다. 우레탄 페인트가 내구성이 좋기 때문. 가격이 더 비싸긴하다.


 

옥상. 옥상에는 복합방수가 되어있다고 하는데. 정확히 어떤 방수공법이 적용되어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누름타설이 되어 있는 상태라는데. 아무튼, 나는 여기다가 우레탄 상도코팅만 진행한다. 우레탄 하도를 바르고, 건조시키고, 우레탄 상도로 마감.

저기 앞에보이는 곳은 미장한지 얼마 안된곳들이라 양생중이라 한다. 이번주말까지는 말려야한다고 해서. 우레탄 상도코팅작업은 다음주로 미루고. 오늘은 옥상바닥 면정리, 청소까지만 진행하였다.

먼저 전체적으로 빗자루로 청소한다. 그래야 바닥에 묻은 콘크리트나 기타 이물질이 잘 보이므로. 바닥을 쓸고난 후에는 헤라를 이용해서 바닥에 붙어있는 이물질들을 전부 제거한다.

청소하고 있으니 인테리어 대표님도 오셔서. 감사하게도 철재 계단 물청소 해주셨다.


 

헤라로 바닥에 묻은것들 전부 긁어내고. 바닥상태가 좋은데 이물질이 많이 묻은 상태라. 헤라로 긁어도 충분한 것들. 바닥 연삭할 정도는 아니다. 시멘트풀이랑, 미장하면서 흘린 것들. 그리고 페인트를 쏟은 곳등.

옥상 난간에는 에나멜페인트가 시공이 되어있는데. 여기 작업하시던 분께서 페인트통을 넘어뜨렸다함. 깨끗이 닦아놓고 갔어야 했는데. 그냥 대충훑어놓고 감. 바닥이랑 단차가 있어서 오늘 내가 긁어내고, 샌딩으로 갈아냈음.


옥상청소 끝나고 난간 에나멜 작업 시작했다. 방청프라이머는 다 되어있는 상태라. 바로 칠작업에 들어감. 미니롤러로 거의다 작업이 가능했고. 일부 롤러가 안들어가는 곳만 붓으로 작업했다. 2회 도장으로 마감한다. 신나를 적절히 희석해야 하고. 에나멜은 잘 뭉치므로 쫙쫙 잘 펴주면서 작업해야 한다.

빠뜨릴 수 있으니, 일단 바깥쪽부터 하고. 안쪽넘어와서 하고. 그렇게 한칸씩 한칸씩 작업하면서 넘어감.

난간이랑 계단 밑바닥은 에나멜페인트로 작업했고. 초벌작업은 마무리. 오늘 다른현장에 가서 실사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초벌작업까지만 진행하고 오늘 작업은 끝이 났다. 일부구간은 재벌작업까지 진행했음.

기존에 작업되어있는 곳도 녹이 많이 올라온곳이 있어서. 리터치 작업을 해주었음.

에나멜페인트는 특성상, 리터치를 하면 티가 많이 난다. 그래서 리터치 한 부위는 전체를 다 작업해주어야 한다. 한면이든, 한줄이든.

다음에 쓸 자재들 잘 정리해두고. 퇴근.

오늘은 이렇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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