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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

원룸 건물 옥상 우레탄 방수, 우레탄 하도, 실리콘 작업.

by [] 202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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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포항현장에서 일하고 왔다. 오늘은 옥상방수 위주로 일을하고왔음. 다가구건물 두개동의 옥상에 우레탄 하도작업과 실리콘까지 쏘고왔다. 포항에서 숙박하고 있고, 8시에 현장도착. 가자마자 이번 방수작업에 쓰일 자재가 와서 자재운반부터 시작했음.

우레탄하도와 중도, 경화제. 상도. 우레탄신나. 옥상방수에 쓰일 자재들이다.

자재받고, 정리하고. 오늘 해야하는 하도 챙겨서 옥상에 올라옴. 8시45분부터 오늘 일정을 시작했다.

어제 옥상벽과 환기구 기둥 페인트칠을 하다 마무리했음. 오늘 하도와 실리콘작업 하면서 이것도 마저 끝내야한다. 상도까지 끝나고 바닥에 칠을 흘리면 지저분하니까.

이번에 사용할 우레탄하도. 삼화에서 나오는 제품이다. 속건형이라하니 건조가 빠른제품임. 좀더 찾아보니,

이게 보통쓰이는 일반 하도제품. 20도기준 경화가 되는데까지 6시간 걸린다고함.오늘 사용하는 속건형제품은 20도기준 2시간이다. 그만큼 중도가 올라가는 시간이 단축되는셈. 하도가 다르다고 중도가 다른것 같지는 않다.

하도작업 진행중. 기존에 방수가 되어있지 않은 콘크리트이다. 바닥이 하도를 쭉쭉 흡수하기때문에 하도를 원액에 가깝게 사용했다. 롤러로 작업했고, 칠을 많이 묻혀서. 뭉치지 않게 신경쓰며 넉넉하게 발라주었음.

위의 사진은 첫번째동이고. 두번째동보다 크기가 커서 하도작업에 2시간정도 소요됨. 옥상벽에 페인트칠을 해놨기 때문에 벽쪽 바닥을 할때는 롤러를 살살 굴려야 한다. 하도가 튀면 자국이 남기때문. 첫번째 동, 하도완료후 두번째 동으로 이동.

첫번째 동의 3분의 2크기이다. 여기도 하도 시작.

첫번째동과 마찬가지로 하도를 듬뿍 발라준다. 여기는 옥탑도 있어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함께 작업했다.두번째동 하도를 마무리하니 점심시간이 되었음.

중도는 내일 작업한다. 이번에 사용하는 중도제품. 마찬가지로 삼화페인트의 제품이다.

점심먹고 오후일정시작. 속건형이라 그런지, 바르고 얼마. 후 밟아도 끈적거리지 않았다. 오전에 해놓고, 점심이후이니 경화건조까지 된 상태.

실리콘작업 시작. 강남화성에서 나오는 우레탄 실리콘 사용했다.

옥상방수에서 실리콘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누수취약부위를 실리콘으로 1차로 방수하고, 중도로 2차하는셈이니. 실리콘작업에 신경을 써야하는 이유임.코너쪽에 / 자로 미장이 되어있어서 미장부위 아래 위로 전부 실리콘을 쏴주었다.

이런식으로 사용한 실리콘 뒤집어놓고. 사용할 실리콘은 실리콘캡을 하나 꽂아놓는다. 여기 사장님의 방식인데 오늘도 하나 배운다.

 

코너를 돌면서 실리콘을 전부쏘고. 그 다음은 바닥의 패인곳과 크랙이 생긴곳 등을 실리콘으로 보수한다. 방수목적도 있고, 중도를 올리고 상도까지 마감했을때 깔끔한면을 얻기 위함이다.

이런식으로 바닥도 실리콘으로 보수. 양이 많으면 우레탄퍼티로 하기도 한다. 단차가 생기지 않게 얇게 발라주는것이 좋고.

1번 옥상 실리콘 끝. 2번으로 이동.

여기는 이틀전에 심하게 패인곳 무기질 방수 해놨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아직 건조가 안되었음. 나중에 따로 하도바른 후 중도를 해야한다.

 

1번동과 마찬가지로 코너부터 아래위로 실리콘 쏘고. 실리콘쏘다가 오돌토돌 튀어나온게 있으면 헤라로 쳐서 제거하고.

코너를 다하고 나서 바닥을 해준다. 이런순서가 좋은건 바닥에 먼저 해놓으면 밟을 확률이 크기때문. 다시하면 되지만 실리콘이 아깝기도 하고. 건조가 되고나면 면이 이상해지기도 하고.

2번옥상도 실리콘작업이 마무리 되었다. 이제 내일까지 잘 말려주고. 우레탄 중도작업을 한다.

퇴근 후 식당에와서. 5시에 작업종료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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