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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

포항 원룸 건물 옥상 방수. 우레탄 중도(+가스배관 페인트)

by [] 2024.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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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현장 3일차이다. 건물 외부 페인트칠과 옥상방수 진행중이다. 오늘은 옥상방수 진행했고, 어제 하도를 칠해놓고 오늘 중도를 진행했다. 옥상방수는 이제 상도만 하면 마무리. 하도(바탕처리) 중도(방수제) 상도(코팅)이라 생각하면 쉽다.

 

오전8시에 현장도착해서 오늘 작업내용 전달받고. 커피한잔 마시고. 8시25분부터 오전일정시작.

두개동 중 첫번째 동(큰건물)부터 중도를 시작한다.

일단 자재부터 옥상으로 올렸다. 다행히 이번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자재를 쉽게 올릴수 있었음.

우레탄중도와 신나(희석제), 경화제. 다음에 쓸 우레탄상도까지 전부 올려두었다.

여기가 옥상의 가운데부분이다. 중도는 쭉쭉 이어나가면서 해야하기 때문에(중간에 쉴 수 없음), 미리 자재세팅을 해놓고 진행한다. 중간중간 회색부분은 미리 1차로 중도를 해놓은곳임. 크랙이 심하거나 면이 안좋은 부분은 1차로 작업을 해놓는다. 전체바닥상태가 나쁘면 중도를 2회로 나눠서 하기도 함.

우레탄중도는 2액형이다. 주제에 경화제를 섞어서 고속믹서기로 잘 섞은다음에 작업을 한다.나의 역할은 믹서된 중도를 사장님께 가져다드리고, 사용하고 남은 중도통을 정리하는역할.

우레탄중도 진행중. 3명이서 작업했고, 각자의 역할에 집중해야한다. 중간중간 모래알갱이가 있으면 주워담아야한다.

그래서 우레탄중도작업 하는날은 사진을 많이 찍지못함.

우레탄중도는 레기(밀대)나 롤러로 작업한다. 간혹 고대로 하시는분도 뵙기도함. 중도는 낮은곳으로 흐른다. 일정범위에 일정한 양으로 도포해야 옥상구배가 흐트러지지 않음.

중간과정이 없이 마무리 사진만 있다. 약 2시간 반정도 걸렸음. 첫번째동 옥상 중도작업 마무리. 여기 중도가 끝나니 11시 20분정도 되었고. 일찍 점심을먹고 오후일정 진행키로함.

점심식사후 두번째동의 옥상으로 왔다. 여기도 첫번째동과 마찬가지로 자재부터 올렸음. 이번건물은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계단으로 자재를 올렸다.건물크기는 오전에 작업한곳보다 작기때문에 그리 힘들진 않음. 여기선 둘어서 작업했고, 나는 중도 믹서를, 사장님께서 레기로 중도 도포진행하심.

 

두번째동 우레탄중도 시작. 넓은면은 레기로 하고, 좁은면이나 코너 모서리, 배수관 주위는 붓으로 작업한다.우레탄중도는 요즘같은 날씨면 하루정도 후에 건조가 된다. 겨울에는 3,4일을 말려야하고, 여름에는 건조가 너무빨라 하자가 나기도 한다.요즘날씨가 방수하기엔 좋은날씨라 이맘때쯤 방수일정이 몰리기도 한다.

두번째동의 옥상방수 중도 끝.잘 건조시킨후에 상도만하면 옥상방수도 끝.

옥상중도가 끝나니 4시쯤되었다. 내려와서 사용했던 연장, 자재 정리해두고. 시간이 남아서 가스배관 에나멜칠 시작. 거의 완료된상태라 조금만하면 되어서 금방끝이남.

이렇게 오늘일정 잘 마무리 되었음.

 

포항 현장도 작업이 끝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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