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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피아노학원 페인트 시공. 퍼티 샌딩, 인코너 실리콘, 현장청소.

by []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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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학원 페인트 시공. 퍼티 샌딩, 인코너 실리콘, 현장청소. 

피아노 학원 그랜드피아노 놓는 홀쪽 페인트작업 3일차이다. 어제 투퍼티까지 완료했고, 오늘은 퍼티한곳 샌딩하고, 도장면끼리 만나는 인코너(안쪽 모서리) 실리콘 작업하고 왔다. 중간중간 퍼티 보수가 필요한곳들 보수도 했고. 밑작업은 오늘까지 해서 완료.

오전 7시 55분 출근완료. 기계식 주차장에 차 대놓고. 올라간다. 출근하면서 수용성 실리콘 5개 구매하고. 샌딩작업 할 때 전기선이 필요해서 사무실 들러서 전기선도 하나 챙겨왔다.

파워기 세팅. 오늘 쓰다가 알았는데, 파워기의 코드를 집진기에 꽂을 수 있었음. 보쉬꺼 구형모델이라 없는줄 알고 그냥 썼었는데. 오늘 발견. 파워기만 켜면 집진기는 자동으로 켜진다.

사진에 보이는 곳부터 샌딩작업을 시작한다. 전체적인 면은 파워기로 샌딩하고, 천장과 맞닿는 면. 바닥과 맞닿는면. 창틀, 문틀과 맞닿는 면은 파워기로 안되기 때문에 손으로 사포질을 해야함.

파워기를 이용한 샌딩작업 끝. 퍼티면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2시간정도하니 끝이났다. 층고가 높은곳도 아니고, 천장도 없고하니. 일하긴 좋다. 그리고 MDF둘러놓은 곳은 필름마감이라. 작업면이 줄어든것도 한 몫 했고.

파워기 사용완료 후 바로 청소해놓는다. 집진기 내부에 들어있던 가루는 커버링 테이프를 잘라서 가루를 담고 묶어서 버린다. 그래야 마대에 담았을 때 가루가 흐르지 않기 때문.

전부 분해해서 청소. 모터, 파워기 헤드, 집진기 호스 등. 일단 손으로 한번 털어내고, 송풍기로 한번 더 청소해준다. 깨끗이 청소해놔야 다음에 바로 쓸 수 있고, 고장없이 오래쓸 수 있으니. 귀찮더라도 그때 그때 한다.

 

필터도 깨끗이 털어주고. 깨끗해졌네. 파워기랑 집진기 청소하고, 손으로 사포질 시작.

 

오늘 인코너 실리콘작업도 해야하기 때문에. 틈이 넓게 벌어진 부분들은 미리 우레탄폼으로 채워놓았다. 손으로 사포질 하는동안 폼이 마를 것이고. 사포질 끝내고, 우레탄폼 예쁘게 잘라낸다음 실리콘 쏘면 됨.

문틀 주변. 이 문틀은 나중에 필름마감이라, 문틀에 묻은 퍼티도 사포질로 면을 매끈하게 해주었음. 나중에 필름작업자들이 와서 보면 좋아할듯.

유일하게 페인트로 마감하는 아치형 문. 올퍼티 해놓았고, 여기도 손으로 샌딩한다. 아웃코너쪽 각을 잘 살려주려면 손으로 하는게 낫다. 어짜피 휘어져있어서 파워기로 되지도 않고. 파워기로 된다해도 각을 살리기가 힘듦.

코너비드 붙였었던 아웃코너들도 손으로 샌딩. 파워기가 들어가지 않는 인코너들도 전부 손으로 샌딩한다.

아까 도장마감하는 아치형문틀. 샌딩하다보니 퍼티가 패인부분이 있어서 보수작업 해준다. 그리고 일 마치기 전에 샌딩해놓고 가면된다. 얇게 퍼티를 올려놓는거라서 금방 마른다. 페인트칠하기 전에 보수를 끝내놓는 것이 여러모로 편함.

바닥과 천장에 맞닿는 면들도 손으로 사포질 완료. 가끔보면 파워기로 면만 밀고 아래쪽과 위쪽은 샌딩안하는 사람들도 있더라. 이런건 기본이다. 잘 보이던 안보이던, 무조건 해야하는 것임.

전체 샌딩작업 완료. 이제 인코너 실리콘만 쏘면 오늘작업은 끝이난다. 그 전에 현장정리 및 청소부터 한다. 퍼티하면서 흘렸던 것들 긁어내고, 바닥에 먼지 쓸어내고.


샌딩하면서 MDF절단면 위에 쌓인 퍼티가루들도 청소한다. 그래야 나중에 필름하시는 분들이 작업하기가 편하기도 하고. 필름이 얼른 끝나야 내가 페인트작업을 할 수도 있고.

 

바닥은 전체적으로 한번 쓸어주고. 어짜피 나 혼자 있어서 송풍기로 한번 더 청소했다. 다른사람이 있으면 송풍기로 청소하지 않는다. 먼지가 많이 나기 때문에. 민폐임.

퍼티 흘린것들 헤라로 전부 긁어낸다. 바닥은 데코타일로 마감예정임. 이런것도 어찌 보면 기본건데. 이런거 안하고 그냥 가는사람들이 꽤 많은정도가 아니라 흔하다.

청소까지 깔끔하게 완료하고. 이제 실리콘 작업 시작.

실리콘 세팅하고,

인코너 모서리에 예쁘게 쏴준다. 틈이 많이 벌어진곳들은 조금 더 많이 쏴주고. 실리콘 작업은 별 거 없다. 적당한 두께로 쏴주고, 하루정도 잘 건조시켜서 칠하면 된다. 바로 칠을하면 나중에 실리콘이 다 터진다.

이렇게 밑작업이 모두 마무리 되었음. 다음주에 와서 벽에 먼지한번 더 털어내고, 페인트칠하면 된다. 다음주 월~화는 필름팀이 들어와서 작업하고. 수요일부터 페인트작업이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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