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센터 차고 셔터 갈바 페인트 시공.

카센터 차고 셔터 갈바 에나멜 페인트 시공.

오늘은 카센터 차고에 갈바로 만들어놓은 셔터에 페인트 작업을 하고 왔다. 현장에 가기전에 공구골목에 가서 필요한 자재 구입해야함.

확실히 자재만 취급하는 곳이라 페인트 가게에서 구매하는것 보다는 저렴하게 부자재 등 구입할 수 있었음.

유성페인트용으로 사용할 에어리스 호스랑, 에어리스 팁, 팁 가이드, 미니 리필롤러, 걸레받이용 수성페인트 1L, 빈 말통 이렇게 구입했다팁은 그레이코 제품 313으로 선택했다. 자재상이랑 페인트가게 전부 들렀다가 현장으로 갔음.

8시 8분 현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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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바로 짜놓은 셔터들 에나멜 페인트로 칠할 예정. 총 4개이고, 똑같은 크기 3개. 그리고 좀 더 긴것 1개. 앞 뒤로 전부 주황색으로 칠한다.

갈바셔터 상태가 깨끗해서 바로 프라이머 작업부터 시작. 워시프라이머 사용했고, 롤러로 작업했다. 작업하면서 보니 롤러털이 갈바에 많이 엉겨붙는다. 롤러털을 한번 털고 작업했어야 하는데. 나중에 샌딩한번 하고 에나멜 페인트 칠해야함.

가장 큰 셔터. 여기는 맨 위에 덮개랑 좌우로 있는 테두리가 스테인리스로 되어있다. 그라인더에 연마석 달아서 흠집한번 쫙 내주고, 프라이머 작업했음. 그냥 작업하면 100% 하자가 난다. 스테인리스 면이 너무 매끈해서 칠이 금방 떨어지게됨.

여기 담장은 원래 계획에 없었는데. 오늘 추가되었음. 여기 현장 내부 칠했던 회색 수성페인트로 칠하면 된다. 추후 진행 예정.

프라이머 작업 끝나고, 보양시작. 갈바 셔터사이에 있는 드라이비트 기둥면들은 칠하지 않을거라서 보양했다. 바닥 아스콘 깔려있는 곳에도 칠이 묻으면 안되므로. 골판지 박스 잘라서 보양하고 작업진행.

 

추가된 일 2번째. 기존에 철골 구조물로 복층구조, 2층 사무실로 올라가는 계단을 만들어놓았는데. 복층구조와 사무실 계단을 연결하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되었음. 추가로 철골 구조물 작업해놓은 부분 검은색 에나멜 페인트로 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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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부위가 정리된곳은 되어있고, 안된곳은 안되어있어서. 다음에 용접부위 연마석으로 갈아내고, 방청프라이머 칠한다음. 검은색 에나멜 페인트 칠 진행예정.

오늘 셔터에 칠할 에나멜페인트는 주황색이고, 붓이랑 롤러로 작업하기엔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 같아서. 에어리스로 뿜칠하기로 함. 다만, 오늘 바람이 좀 불어서. 걱정은 되었다. 주황색이 은폐가 잘 안되기도 해서 붓 롤러로 하면 4회는 칠해야 할 것 같기에. 에어리스로 빠르게 여러번 칠하기로.

 

임시방편으로 현장에 있던 천막으로 저렇게 가려놓았음. 그 위에 있는건 내차인데. 수시로 확인해서 칠이 날리면 에어리스 작업 중지하려고 저렇게 해놨다. 다행이 칠이 저쪽으로 많이 날리지는 않았음.

1회 페인트칠 완료. 거뭇거뭇한게 보인다. 여기까지 했을 때 2회면 끝나겠는데 하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음.

밖에서 고소작업차를 타고 작업해야해서. 맨 오른쪽에 있는 큰문은 남겨두었다. 왔다갔다 할 통로로 사용해야 하고. 그리고 옆에 주유소, 세차장 등과 너무 가까워서 뿜칠할 여건이 안나오기도 했음.

외부 왼쪽 작은 갈바셔터 3개는 2회도장까지. 칠 조금 남은걸로 오른쪽 가장 큰 셔터 위쪽만 칠해놓았다.

​2회도장을 했는데도, 여전히 거뭇거뭇한게 보인다. 3회까지는 작업해야 마무리가 될 듯 하다.

 

갈바셔터 주황색 에나멜페인트칠은 끝. 3회씩 작업하니 색상이 잘 나오네. 여러가지로 오래걸린 작업이다. 손도 많이 가고, 중간에 기계도 안도와주고 했지만. 끝냈다. 이제 갈바셔터 프레임을 칠해야 하고. 에나멜 무광 흑색으로 작업한다.

밑작업 하고나서 갈바셔터 바깥쪽 재벌 완료.

 

 

 

 

양 옆의 프레임은 롤러로 하기가 힘들어서 붓으로 하고. 위쪽 프레임은 붓질먼저 해놓고, 롤러질로 마무리.

프레임에 색상이 들어가니. 갈바셔터 주황색 칠해놓은게 훨씬 산다. 바깥쪽 프레임 작업 완료하고. 안쪽으로.

안쪽 프레임 작업. 위에 툭 튀어나온 갈바 구조물은. 셔터가 말려들어가는 곳임.

갈바가 흔들흔들한다. 칠하면서도.

대표님이 철골구조물 칠해주고 계신다.

벽과 프레임 사이. 벌어진 틈이 있어서, 저번에 우레탄폼으로 채워놨고, 오늘 칠하기 전에 실리콘 작업 해놨다. 

건축주께는 미리 말씀드렸지만. 여기 갈바셔터가 둘둘 말려들어가는 방식이라. 도장면이 훼손될 수 있다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타나네. 페인트가 좀 뜯어지는 수준이 아니라, 푹푹 패인다. 작업하느라 고생했던거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

칠해놓고 보니 예쁘다. 카센터 차고 갈바 셔터 에나멜 페인트 작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