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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학원 인테리어 페인트 시공. 퍼티 샌딩, VP페인트 마감.

by []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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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인테리어 페인트 시공. 퍼티 샌딩, VP페인트 마감.

오전 8시45분 현장도착. 오전 7시에 집에서 출발했고, 페인트가게 들러서 오늘 사용할 페인트 챙기고, 사무실에 들러서 필요한거 몇 가지 챙겨서 왔다. 현장이 장거리라 오래걸렸음.

오자마자 바로 샌딩할 준비. 석고보드 벽면 넓은곳은 파워기로 샌딩하고, 인코너와 아웃코너 모서리들, 바닥, 천장과 맞닿는 부분은 사포로 손으로 샌딩한다.

이런 구조물들 주변도 파워기로 샌딩할 수 없기 때문에 손으로 작업. 샌딩 시작.

샌딩하다가 투퍼티를 빠드린 부분이 있어서 얼른 해놓았다. 이런 실수를. 오후에 칠을 하려면 얼른 말려서 샌딩을 해야해서. 가져온 선풍기를 여기다가 쐬어 놓았다. 퍼티는 열보단 바람에 더 잘마른다.

파워기 샌딩완료. 연장 청소는 샌딩작업이 전부 끝난뒤에 진행예정. 샌딩 수작업 시작.

이런 아웃코너 모서리들은 전부 손으로 샌딩해야함. 특히나 아치형 문틀은 파워기로 작업을 아예 할수도 없다. 아웃코너 모서리들을 손으로 샌딩하는 이유는, 파워기를 대면 모서리에 퍼티해놓은 것이 부셔질 수도 있어서임. 모서리에 해놓은 퍼티가 심하게 갈려버릴 수도 있고.

바닥과 맞닿는 부분도 최대한 파워기로 샌딩해놓고, 나머지는 손으로.

 

바닥에서 손으로 닿는곳 전부 샌딩완료. 이제 도배우마를 타고 위쪽 샌딩작업을 진행.

위쪽까지 샌딩완료. 전체 샌딩작업이 끝이났다. 오후에 페인트칠을 하려면 청소를 해놓아야 한다. 벽면에 묻은 퍼티가루들 전부 털어내고. 바닥 청소도 어느정도 해두어야 마감이 깔끔하게 나온다. 청소시작.

송풍기로 벽면에 묻은것들 다 털어내고. 바닥은 먼지가 많이 날 수 있어서 빗자루로 살살 쓸어낸다.

청소하는김에 아까 쓴 파워기도 분해해서 전부 청소해놓고.

청소하는김에 퍼티하면서 바닥에 흘렸던 것들. 롤러대에 헤라 꽂아서 전부 긁어낸다. 점심시간이 다 되었길래, 이왕 하는거 전부 청소하고 오후에 페인트칠 하기로.

현장이 깔끔해졌다. 이렇게 청소를 해놔야 페인트칠할때 먼지도 안날리고, 바닥이랑 맞닿는 부분 붓으로 작업할 때 붓에 먼지도 안묻고 좋다. 청소 끝내놓고 간단히 점심식사 하고옴.

식사하고와서 바로 오후작업 시작. 오늘 페인트칠까지 끝내야 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일했다.사용한 페인트는 VP이고, 삼화 비닐텍스 제품임. 전체 2회 도장 예정이고. 먼저 붓으로 칠해야 하는 부분을 먼저 해놓고, 롤러작업 진행예정. 붓질은 한번에 끝내놓고, 롤러질만 2번 할 생각이다. 혼자서 제시간에 일을 끝내려면 이렇게 해야함.

먼저 아래쪽이랑, 인코너 모서리들, 구조물들 주변부터 붓으로 칠했다. 오늘 사용했던 VP페인트는 끈적임이 있어서 붓으로 칠하기 전에 손으로 잡아당겨서 붓털을 잘 털어내고 써야한다. 안그러면 칠하는 내내 붓털이 빠져서 도장면에 달라붙는다.

 

아래쪽 붓질 완료. VP페인트가 칠이 미끈하고, 끈적여서 붓질을 한번에 끝내기가 참 까다롭다.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 싶으면, 빠르게 2번하는것도 정답일 수 있음. 실력이 좀 쌓였는지, 오늘 한번에 되긴 했음.

위쪽까지 붓질(새김질)완료. 이제 롤러질 해야한다. 롤러질은 2회 작업했다. 작업하기 전에 마찬가지로 롤러 털빠지는 것들 잘 정리해주고.

손으로 탈탈 털어내고, 2차로 테이프를 돌돌 감은다음에 롤러털을 잘 뽑아내고 사용한다. 이건 옥상방수 할 때 상도칠하거나, 끈적이는 유성칠할 때 쓰는 방법인데. 광택수성이나 VP같은 것들 할 때도 꼭 하고 해야함. 그냥 해보면 안다.

롤러질 1회 완료. 1회 페인트칠을 꼼꼼하게 잘 해놓아야 2회 페인트칠이 편하다. 칠이 어느정도 말라야 하니까, 마르는 동안 연장이랑 자재를 아래에다 전부 내려다 놓았다.

여기 옆에 수학학원 선생님이 조심스럽게 오시더니. 공사가 언제끝나냐고 물어보심. 페인트는 오늘 끝나고, 나머지도 거의 마무리단계라 하니. 복도에 먼지가 너무 많아서 아이들이 힘들어 한다 하셨음. 정중하게 말씀하셔서, 괜히 내가 죄송했다. 선생님 들어가시고, 내가 복도청소 깨끗이 해놓았음.

롤러질 2회칠 시작.

롤러질 2회 완료. 이렇게 김천 학원 페인트 시공 현장이 끝이났다. 원퍼티 1일, 투퍼티 1일, 샌딩 및 칠마감 1일해서 총 3일 걸렸다. 10평정도 되는 작은 상가였지만, 아치 문틀이 4개에 코너비드 모서리가 7개라. 살짝 빠듯하긴 했어도. 인테리어 대표님께 3일이면 된다고 말해놔서. 말한거 책임지려고. 열심히 했다. 마감 깔끔하게 잘 나왔고, 현장 청소 다 해놓고.

자재 아까 내려놓은거, 하나씩 정리해서 차에 싣고.

포터가 있으니 든든하다. 승용차 타고 다닐때 같으면, 꼭 필요한것만 들고가고, 나머지는 현장에 두고갔어야 했는데. 이제 다들고 다닐 수 있으니 편하네.

 

오늘작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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