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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상가 내부 석고보드 라운드합판 페인트시공. 공퍼티, 줄퍼티

by []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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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내부 석고보드 라운드합판 페인트시공. 공퍼티, 줄퍼티

공퍼티부터 해야하고, 석고보드나 합판이 심하게 패인곳은 없는지 살펴본 후 우레탄 폼부터 군데군데 해놨음. 크게 많지는 않았다. 2군데 정도.

우레탄폼 해놓고, 외부용 퍼티로 공퍼티부터 시작했다.

주로 공퍼티를 해야할 곳은 이런 문틀 주위나 석고보드 단차가 심한 곳들. 특히나 다른 자재들이 만나는 곳들은 필히 해야함. 단차가 심하기도 하고, 목재와 석고보드는 재질이 다르니 서로 수축팽창하는 정도도 다르고.

그리고 코너비드를 시공할 아웃코너 모서리에도 전부 공퍼티를 했다. 코너비드가 재질이 종이라서, 단차가 심하게 안맞을 경우 코너비드를 붙이고 퍼티가 마르면서 코너비드 종이가 들뜬다.

그리고 아웃코너에 석고보드 절단면으로 시공이 되어 있어서 코너비드가 완전 밀착이 되지 않기때문에, 하자우려가 있어 공퍼티를 하는거기도 하고.

오징어 합판으로 해놓은 라운드 모서리. 여기는 나중에 에나멜 페인트로 1회 칠을 하고, 올퍼티를 진행할 예정. 배운거 잘 써먹고 있다. 김천 피아노 학원할 때 해봤는데, 노랗게 베어나오는게 전혀 없었음.

다만 에나멜페인트가 냄새가 좀 나므로, 환기를 필히 해야하고. 주거공간에서는 냄새가 안나는 고급 에나멜페인트를 사용해야 할듯.

 

오징어 합판 라운드 모서리, 합판끼리의 단차가 심한곳도 공퍼티를 한번 해주었다. 조인트 테이프는 천테이프(한냉사)를 사용할예정. 천테이프는 퍼티로 붙일거고, 에나멜 1회 페인트칠 후에 조인트 테이프 작업을 할예정.

공퍼티 완료. 오후 12시 20분쯤 되었는데, 깜박하고 가져오지 않은 자재가 있어서. 근처 페인트가게에 가서 사오기로.

다행히 현장 근처에 페인트 가게가 하나있었다. 코너비드랑, 에나멜 페인트 1L, 에나멜신나. 그리고 내부용 퍼티(핸디코트)1말 구매했음. 대구보다 비싸면 안사려고 했는데, 가격이 비슷해서 그냥 구매했다.

자재 구입하고, 근처 햄버거가게에서 테이크아웃해서 왔음. 점심은 간단히 해결하고, 부지런히 작업해야함.

밥먹으면서 바깥을 보니, 큰 건물이 하나 있네. 교통안전공단 건물이고, 여기가 혁신도시라 동네가 깔끔하다. 한편으론 휑한 느낌도 있고.

식사 후 구매해온 에나멜 페인트로 라운드 모서리부터 칠해주었다. 칠이 완전히 마르고 나서 그 위에 퍼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했음. 얼른 칠해놓고, 환기도 시켜야 하고.

라운드 모서리 2개랑,아치형 문틀까지 총 3군데 에나멜페인트로 칠해놨다. 내일까지 충분히 말리고, 퍼티하면 된다.

이제 원퍼티를 시작한다. 샤시와 만나는 부분 가까이에 타카자국이 있어서 마스킹테이프로 보양해놨다. 그래야 맘 편히 작업할 수 있기도 하고, 샷시는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더럽혀서 좋을게 없고. 나중에 페인트 붓질할때도 편하고.

 

전부 보양해놓고, 원퍼티 시작.

조인트 테이프 붙이고, 타카자국 전부 퍼티해놓고. 마지막으로 조인트 줄퍼티를 한다. 손 닿는 곳까지만 작업하고, 높은 곳은 나중에 도배우마나 사다리를 타고 한번에.

군데군데 바닥과 석고보드 틈새가 넓은곳에 우레탄 폼을 쏴놓은 곳들이 있다. 퍼티를 해야하니 칼로 예쁘게 잘라내고. 틈새가 넓은 곳은 퍼티로 메꿔주었다. 바닥은 데코타일인데, 두께가 고작 3mm밖에 안되니까.

틈새가 넓은 곳은 전부 퍼티를 하고, 나중에 페인트칠까지 해놔야함. 그래야 데코타일 하고 나서도 마감이 깔끔하게 나온다.

분전함 옆 좁은공간에 조인트가 2개 있다. 잘 안보이는 곳이라고 그냥 안하고, 여기도 필히 조인트 테이프를 붙여서 퍼티를 했음.

속도가 좀 늦어질지언정, 품질과는 타협하지 않기로 했다. 간혹, 이런곳은 빼먹고 넘어가는 페인트 업자들이 있으니 주의. 별거 아닌거 같아도, 나중에 크랙이 생겨서 눈에 보이면 자꾸 신경이 쓰이는 법이다.

원퍼티 진행중.

바닥에 폼쏴놓은 곳들 잘라내고.

이렇게 틈새가 넓은 곳들 퍼티를 해준다는 말이다. 아래쪽 보면 틈새가 거의 1cm정도 되는곳도 있다. 전부 퍼티로 메꾸고, 나중에 투퍼티까지 하고 샌딩을 한 다음 깔끔하게 칠까지 해야한다.

라운드 모서리랑 아치문틀. 오늘 에나멜페인트 칠해놓은 곳들은 내일 천테이프로 조인트 작업예정. 일단 내일까진 에나멜페인트를 말린다. 코너비드도 내일 시공할껀데, 퍼티를 좀 묽게 사용하는 것이 좋으므로. 석고보드 벽면부터 전부 작업해놓은 다음 마지막으로 코너비드 아웃코너 모서리 작업하는게 좋음.

오늘 작업은 여기까지 했고. 내일은 위 부분부터 이어서 원퍼티 하면된다. 원퍼티를 마무리하고 갈까 했지만, 요새 손목이랑 손가락 통증이 있어서 무리하지 않기로.

퇴근길이 멀기도 하고. 여기까지 했을 때 오후 5시20분정도 되었음.

마무리하고, 연장 청소하는데. 아뿔사, 퍼티헤라 하나가 사망했다. 오른쪽 끝부분이 휘어있어서, 망치로 펴보겠다고 두들겼다가. 완전히 사망시킴. 18cm짜리 헤라인데, 유용하게 잘 쓰는 사이즈라. 나중에 새거 하나 구매해야겠다.

연장 깨끗이 청소해놓고.

자재랑 연장이랑 한쪽으로 잘 모아놓고. 이렇게 정리를 해놓고 가야 내일 바로 작업하기 좋다. 한눈에 다 들어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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