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우레탄 방수. 우레탄 상도(보호용 페인트)를 칠하는 이유

오늘 우레탄 중도 2차 작업까지 끝난 현장이 있다. 내일은 우레탄 상도작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그래서 우레탄 상도에 대한 공부를 해보려 한다. 우리가 사용할 제품은 제비스코에서 나오는 우방코트 상도제품이다. 제품 설명서를 보면서 특징과 작업방식, 주의점 등에 대해서 공부한다. 제비스코 공식 홈페이지의 제품설명서를 참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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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레탄상도 작업을 하는 이유는 우레탄방수의 내구성을 증진시키기 위함이다. 우레탄 중도까지만 작업해도 방수는 된다고 한다. 그러나, 우레탄 중도는 햇볕에 약하고, 수분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내구성이 저하된다. 그래서 방수효과를 오래 누리지 못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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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우레탄 중도 작업후 우레탄 상도작업을 진행한다. 우레탄 상도를 3년정도의 주기로 계속 덧칠을 해주면 우레탄 방수의 효과를 길게 누릴수가 있다. 비용절감은 덤이다.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우레탄 상도만 한번씩 더 칠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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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사용할 우레탄상도는 추천두께인 60㎛로 도장시 kg당 5.6제곱미터의 시공이 가능하다고 한다. 주제와 경화제를 합한 무게가 19.4kg이니까. 이론상으로는 1말로 약 30평정도 시공이 가능하다. 우레탄상도도 건조가 빠르다. 그래서 작업을 빨리빨리 해주어야 이색현상(업계용어로 우라가진다)이 발생하지 않는다. 겉면의 경화는 30분이면 되고, 전체 건조는 약 12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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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를 희석해서 사용하는 제품이고, 희석비는 주제와 경화제 혼합액의 5%이내이다. 신나를 너무 많이 희석하는 경우 건조불량, 부착불량, 기포, 얼룩 등의 하자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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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탄 상도는 우레탄 중도 작업완료 후 20도 기준으로 24시간이 지난 후, 48시간 이내에 작업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언젠가 다른현장에서 우레탄 중도를 시공해놓고 몇일동안 계속 비가 오는 바람에 상도작업이 늦어진 경우가 있었는데. 우레탄 중도의 접착력이 전부 사라져, 다시 하도작업을 하고 상도작업을 진행한 적이 있었다. 비가오나, 오지 않으나 시간이 많이 지나면 다시 하도작업을 해줘야 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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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탄상도를 몇 번 작업해보니. 건조가 빨라서 이색현상이 나거나, 기존 칠해놓은 부분이 까지는 등의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지금은 몇 번 해봐서 할만하지만. 그래도 주의하면서 작업을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