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기능사 자격증 취득후기. 4일차. 학원 실전 모의고사.

오늘은 방수기능사 자격증 학원 마지막 수업날이다. 오늘은 최종적으로 모의고사를 치루고 왔다. 선생님께서 부족한 부분 몇 가지 알려주셨고. 오늘은 다행히 주어진 시간 2시간 10분안에 모든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수업은 9시부터 시작었고. 8시 40분쯤 학원에 도착. 출석체크 하고, 오늘 모의고사 치루기 전에 목재 구조물 상태확인부터 했다.

 

실제 시험날에도 1시간 정도 일찍 가야한다. 바탕면 펠트지 작업을 여유롭게 하기 위함도 있고. 목재 구조물에 타카심이 박혀있으면 작업시에 방해가 되므로 미리 제거해 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가스토치도 점검하고, 페인트 마카도 점검했다. 칼은 잘 되는지, 칼심도 교체하고. 작업하면서 가위에 묻은 시트지 잔해도 닦아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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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에 선생님이 오시고, 안내사항 몇 가지 전달받은 후. 펠트지 작업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펠트지 작업은 시험시간에 영향을 주거나 하지 않지만. 본 시험을 치룰때는 지대한 영향을 주므로. 집중해서 잘 작업해야 한다. 특히 파란 모서리, 삼각면목 부분을 주의해서 작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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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면목에 붙인 펠트지가 떠있으면, 시트지를 아무리 잘 붙여도 떠보이게 마련이다. 그러면 방수성능 없는 것으로 판단하여 실격처리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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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펠트지 작업하는데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다른 분들도 비슷하게 작업을 끝마쳤고. 9시 55분부터 실제 시험처럼 모의고사를 진행하였다. 모의고사 보는 날엔 사진 찍을 여유가 없어서 살짝 아쉽다.

모의고사 완료. 시트지 재단작업은 30여분 정도에 끝내면 적당한데, 어제 한번 해봐서 그런지 오늘은 25분만에 끝낼 수 있었다. 어제는 35분이 걸렸었다. 어제 애를 먹었던 오른쪽 빨간 동그라미. 11번 써져있는 부분. 큰바닥 시트라고 부르는데. 어제 11번 붙이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제 시간에 작업을 못하였다. 그래서 어제 집에가서 시트지 붙이는 과정이 나오는 유튜브 영상을 몇 번이나 돌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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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애를 먹었던 부분들만 집중적으로 공부했음. 이게 영상마다 방법이 다 달라서. 힘들었던 부분은 영상 몇개 보고 괜찮겠다 싶은 방법을 골라서 오늘 모의고사때 해보았다. 그래서 오늘은 11번 큰바닥 시트를 쉽게 잘 붙일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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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동그라미 친 부분은 오늘 지적을 받은 부분이다. 동그라미 친 부분은 시트지가 겹치는 부분인데. 조금 모자라게 붙이는 바람에. 실격기준은 아니지만, 실제 시험에서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여기서 오늘 감점을 당했다.내가 작업을 마치고 시계를 보았을 때 11시 45분이었다. 시험시간 20분정도 남기고 여유있게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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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속도에 집중하며 작업을 했고. 100점 맞는 시험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부담감이 덜했다. 살짝 안맞는 부분들은 전부 넘어갔고, 실격 기준만 신경쓰면서 작업을 했다. 그래서 제 시간안에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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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모의고사를 잘 치룬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다. 물론, 시험장에서는 긴장감에 실수가 나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특히나 재단할 때 칼질한번 잘못하면 수습이 안되니까 주의해야 한다. 시험때는 시트지가 넉넉하지 않다고 하니. 크게 재단하는 것들은 특히나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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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을 잘 만난 덕분에 즐겁게 잘 배울 수 있었다. 함께 수업을 들었던 분들은 나 포함해서 총 4명인데. 함께 식사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다들 사람이 좋으셔서 이것저것 조언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내가 다녔던 곳은 대구 이곡동에 있는 상백직업전문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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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수업을 들었던 분들 연령대는 20대 초반부터 50대 후반까지 다양했다. 다들 각자의 사정으로 열심히 사시는 모습들을 보니. 자극도 되고 좋은 경험이었음. 방수기능사 학원 후기는 여기까지고, 다음은 시험 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