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시공. 석고보드 벽면, 라운드 합판 모서리 투퍼티 작업.
원퍼티 해놓은건 잘 말라있고. 바로 투퍼티 시작했다. 다른 공정들도 작업중이기 때문에 이리저리 피해가면서 해야했음. 서로 양보하면 다소 복잡하긴 해도 같이 작업할 수 있다.
투퍼티 작업때는 크게 특이사항이 없어서. 계속 반복 작업이다. 타카자국부터 하고, 가로줄 하고, 세로줄 하고. 상황에 따라 세로줄하고, 가로줄 하고. 아니면 십자로 같이 작업하고.
MDF와 콘크리트 벽이 만나는 지점. 조인트 테이프 붙여서 원퍼티 해놨었고. 원퍼티와 같은넓이로 투퍼티 했다. 샌딩은 하지 않고 칠하는 것이 좀 더 자연스러울듯.
아니면, 콘크리트 벽면 얼마 안되는데 올퍼티를 한번 해볼까 고민중이다. 다음 작업 들어올때까지 생각해보고. 샌딩하기 전에 올퍼티 해놓고 샌딩해도 되니까.
주변이 석고보드 가벽들이라 올퍼티를 하는게 좋을지도.
MDF문틀들은 투퍼티 하면서 내부용 퍼티로 올퍼티 한번 더 해준다. 문틀이 많다. 벽면 퍼티하는거야 금방금방 치고 나가는데, 이런것들이 은근히 시간을 잡아먹는다.
여기는 창틀인데, 유리가 들어갈 자리에 아래쪽과 위쪽에 홈이 파여있다. 이런게 손이 많이간다. 총 3개가 있다. 그래도 최대한 빠르게 하려고 노력중이다.
창틀 뒤쪽. 여기가 학원이고, 각 방들은 교실이니. 교실쪽에서 창틀을 바라봤을 때 이다. 이렇게 벽면보다 MDF창틀이 튀어나와있는데. 필름 마감을 할 때 이렇게 한다.
인테리어 대표님 생각은 창틀 필름 마감이었는데. 목수 사장님이 메인 홀쪽은 전부 페인트 마감이여서 MDF를 돌출시켜놓지 않고 벽이랑 맞춰놓으셨다.
그래서 창틀과 문틀은 전부 도장작업을 하는 것이고. 내 작업이 조금 더 걸리게 된 셈이다. 여기에 크게 불만은 없음. 매번 같은 작업을 하는 지루함보다야, 이렇게나마 다양하게 작업을 해보는것이 나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될것이다.
반대편은 도배지로 감거나, 필름을 감거나 할 것이므로. 이렇게 퍼티가 넘어가있으면 전부 헤라로 긁어내 주었다.
유리가 들어가는 홈 쪽도 마찬가지이고. 퍼티가 들어가있으면 유리넣을때 힘드니까. 다른 공정들도 생각하면서 일을 한다.
합판으로 되어있는 라운드 모서리. 투퍼티때도 원퍼티와 마찬가지로 올퍼티로 작업. 그동안은 1차 에나멜 초벌작업을 하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원, 투 퍼티만 해보는 것이다. 경험을 얻기 위함이고. 하자가 발생하면 당연히 무상으로 A/S 몇번이고 들어올 것이고.
바닥에서 손 닿는곳까지 투퍼티 완료 후 위쪽 투퍼티 시작. 도배우마와 사다리를 이용해서 작업했다.
뚫려있는 안쓰는 구멍들 우레탄 폼으로 막아주고.
전체 투퍼티 완료.
사용했던 연장들 전부 깨끗이 세척해놓고.
현장에 두고가는 것들. 선풍기와 보수용 외부퍼티 조금. 선풍기는 뒤에 작업오시는분들 쓰라고 두고가는거다.
이번 현장에서 잠시 빠졌다가 칠할때 다시 들어와야 하므로 연장이랑 자재는 전부 챙겨서 나왔다.
오늘 작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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