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옥상방수 우레탄 상도 코팅작업하는 날이다. 중도작업은 전부 끝났고, 마르고 나서 기포올라온 자리 제거후 실리콘으로 메꾸고. 코너 걸레받이부분 붓질까지 전부 마친상태이다. 전날에 비가 꽤 많이와서 오늘 작업이 안될수도 있었는데. 다행히 작업은 가능하였다.
7시50분까지 출근이지만, 25분에 출근완료. 전날 비가 많이와서 바닥상태 체크부터 해야했다. 물기가 너무 많으면 상도작업이 불가하므로.
이거는 상도작업 후 헬기장 라인마킹할 때 사용할 페인트. 노면표지용 도료, KSM6080. 예전에 포스팅한적이 있는 페인트이다. 건조가 빨라서, 쓸만큼만 조금씩 만들어 써야함. 오늘 라인마킹작업은 안하고, 상도작업 끝나고 내일부터 라인마킹 작업시작.
희석제는 소부(소부신나)를 사용한다.
여기는 상도작업까지 끝난 큰 옥상. 옥상 총 3개소 작업중이고. 큰옥상 1개, 작은옥상 2개 작업중이다. 가서보니, 물기가 문제가 아니고, 전부 얼어있는 상태. 상도작업 다 해놨으니, 가운데쪽 헬기장 라인작업 할 부분만 얼음이 좀 녹으면 물기를 닦아놓을 예정이다.
상도작업해야하는 작은옥상. 어제 비가오고나서 밤새 날씨가 영하권에, 오전 오후 내내도 기온이 낮을 예정이어서. 사실 아침까지만 해도 오늘 상도작업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물기만 있으면 레끼로 물 밀어내고, 걸레로 닦아낸다음. 건조시간 조금주고, 작업을 해도 되는데. 물이 고인것들이 전부 얼어있어서. 녹을지가 미지수였다.
다른 작은옥상도 마찬가지. 여기는 그나마 물이 고여서 언 곳은 없고. 중간중간 조금씩 얼음이 있는 상태.
오전에는 작업이 불가해서. 일단 쓰고남은 자재 전부 아래로 내리고, 쓰레기를 치우기로 했다. 사장님께서는 나온김에 오전근무만이라도 하고 가라고. 나는 괜찮다고 말씀드렸지만, 일단 그렇게 하자고 하심.
그동안 작업하면서 나온 빈 페인트통이랑, 남은 자재들(중도, 하도 등)부터 1층으로 전부 내리기로 했다. 전부 흩어져있어서 수레 2개로 전부 내리기로 함. 그리고 폐기물이랑 남은 자재는 사장님이 용달을 불러서 서울로 가져가실 예정. 남은 자재들 팔 수 있는 곳이 있냐 물으셨는데. 아쉽게도 나는 대구에 아는업자가 하나도 없어서. 도움을 드리진 못하였다.
작은옥상에 있던 자재들, 쓰레기들 전부 내리고 큰 옥상에 올라와봤다. 다행히 얼음들이 조금씩 녹기 시작. 오전에 얼음좀 녹히고 나면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그래서 점심을 조금 일찍먹었음. (오전 10시30분 정도)
큰 옥상은 상도작업이 끝난 상태이고, 헬기장 라인작업할 부분만 물기를 치우면 되서. 다행히 라인작업할 부분은 해가 잘 드는 곳이였음. 얼음이 어느정도 녹으니 레끼로 얼음을 깨서 밀어내고. 걸레로 물기한번 닦아놓음. 그리고 오늘 하루종일 말리고, 라인작업은 내일 진행 예정.
작은 옥상으로 다시 올라와서 마찬가지로 물기제거 작업 시작. 작은옥상 2개소 중 1개소는 다행히 물기나 얼음이 많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한번 닦아내고, 어느정도 말리면 바로 상도작업이 가능할것으로 보였다. 손이 좀 시렵긴 했으나, 물기를 전부 걸레로 닦아내고, 짜고 반복했음. 다음주에 또 비예보가 있었기 때문에. 일을 더이상 미룰 수 없기도 했고, 이렇게라도 작업을 진행해야 했다.
사장님께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작업자들 대부분이 이렇게 까지 일시키면 욕하고 집에 간다던데. 그런 사람들은 일생각은 안하고, 자기 안위들만 생각하니. 나와 거리가 먼 이야기여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 물기를 전부 닦아놓고 점심먹으러. 점심먹고 와서 다시 작은옥상에 올라와보니 물기가 잘 말라있었다. 상도작업 바로 시작했음.
작은 옥상이 2개였고. 한곳은 물기가 별로 없어서 바로 상도작업이 가능했고. 나머지 한 곳은 얼음과 물기가 꽤 많아서 좀 더 말려야 했다. 내가 이쪽 상도작업하는 동안 사장님은 다른 작은옥상으로 가서 물기제거 작업하고. 실리콘 보수작업 진행했음.
첫번째 작은옥상. 우레탄 상도코팅작업 마무리. 내일까지 말리고, 헬기장 라인도색작업 진행 예정이다.
두번째 작은옥상도 상도작업 시작. 여기는 얼음과 물기가 많아서 제거하는데 꽤 오래걸렸다. 건조시간도 충분히 주고, 상도작업 시작했음.
2번째 작은옥상도 상도작업 마무리. 내가 하는 페인트, 방수일은 언제나 바탕작업에 시간과 고생이 많이든다. 오늘도 물기만 없었으면 오전이면 전부 끝날일이. 비가오고, 추운날씨덕에 하루종일 걸리게 된다. 막상 상도작업은 2시간도 안걸렸던거 같은데.
오늘까지 큰 옥상 1개소, 작은옥상 2개소의 우레탄 방수작업은 전부 마무리가 되었다. 남은 자재들, 폐기물들도 전부 1층으로 내려놓았고. 이제 하루만 더 들어와서 헬기장 라인도색 작업. 총 3개소 작업해야 한다. 마스킹 테이프와, 미터기를 이용해서 도안작업부터 하고. 아까 올려놓은 도로표지용 페인트로 라인도색작업하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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