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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도어락 설치, 바닥 크랙 몰탈보수, 화장실 타일 부분교체 작업.

by []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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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락 설치, 바닥 크랙 몰탈보수, 화장실 타일 부분교체 작업.

 

오늘은 총 3곳의 인테리어 현장에서 일을하고 왔다. 2곳은 인테리어 관련 시공, 1곳은 화장실 방수 시공이다.

첫번째 현장은 내일 방통작업이 예정되어 있는데, 바닥 곳곳에 있는 크랙을 방통사장님이 몰탈로 보수해달라 하셔서 작업하고 왔다. 두번째 현장은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고 영업중인 PPF샵 현장이다. 화장실 바닥에 깔려있는 타일이 들뜨고 깨진것이 있어서 교체작업하고왔다.

마지막 현장은 내일 화장실 바닥 방수작업이 예정되어 있는 곳이고, 오늘은 청소 및 시다지 작업을 해놓고 왔다. 마지막 현장 시공내용은 방수 작업일지에서 따로 작성하겠다.

 

오전 7시 55분 출근완료. 첫번째 현장 도착했다. 수학학원 인테리어 공사 시작하는 곳이고, 오늘부터 인테리어 공사가 시작된다.

월성동에 위치한 상가인데, 이동네는 주차가 정말 힘들다. 건물 지하주차장에는 공사차량을 주차할 수 없다고 하네. 먼저 연장이랑 자재만 올려놓고 주차는 근처 공터에 해놓고 왔음.

오늘부터 공사 시작하는 곳인데, 기존 출입문엔 열쇠로 여는 잠금장치만 있어서 도어락을 설치했다. 도어락이 설치되어 있어야 다른 작업자들도 드나드는게 편하니 말이다.

나중에 우레탄 방수 시공예정인 테라스공간. 오늘 마침 비가오는 날이라 물 구배는 잘 잡혀있는지 확인하고 있음. 물이 고이는 쪽은 우레탄 중도 작업할때 조금 더 두껍게 시공해야겠음.

도어락 설치부터 시작. 먼저 문 손잡이부터 제거해야한다.

저렇게 생긴 육각너트를 몽키스패너로 돌려서 풀어주고.

위쪽 아래쪽 너트를 풀면 저렇게 나사로 반대쪽 손잡이가 고정되어 있는것이 보인다. 드릴이나 드라이버로 마저 풀어준다.

그럼 양쪽 문 손잡이가 둘다 빠짐. 휴대폰 카메라가 맛이가서 사진 화질이 영 별로네. 업무용 사진을 위해서라도 조만간 휴대폰을 바꿔야 겠음.

그리고나서 도어락을 유리문에 끼워주면 된다. 손잡이 고정 나사가 들어가는 구멍쪽에 도어락을 설치하면 되는데, 도어락을 아이들이 만질일은 거의 없으므로 위쪽구멍에 설치했음.

도어락 설치 후 다시 역순으로 손잡이 조립해주고,

 

손잡이 다시 걸면 도어락 설치 90%는 끝이난다. 간단한 작업이므로, 인테리어 공사 하시는분들이 셀프로 해도된다. 단, 마지막 작업이 문틀에 구멍을 뚫는거라, 드릴이 있어야 도어락 설치가 끝이난다.

도어락을 구입하면 치수를 잴 수 있는 자가 들어있음. 거기에 구멍위치도 표시가 되어 있어서 잘 맞춰서 구멍뚫을 부분을 표시하고, 드릴로 구멍을 뚫으면 된다. 스텐기리를 사용하면 됨.

나는 연장이 임팩드릴 뿐이라 임팩드릴에 스텐기리를 꽂아서 쓸수 있는 임팩드릴용 척을 연결해서 구멍을 뚫었다. 저기 드릴앞에 달려있는 검은색이 척이다.

구멍을 2개 뚫고나서 문을 닫아보고, 잘 닫히면 완료. 도어락 잠금쇠가 걸리면서 잘 안되면 구멍을 좀 더 넓혀주면됨.

도어락 걸이가 잘 걸리는지 확인하고, 도어락 설치 마무리.

사용설명서랑 기타 남은 부속들은 혹시 모르니 잘 챙겨두었다. 현장에 마땅히 놔둘만한 곳이 없어서 일단 소화전에 넣어둠.

두번째 작업 시작한다. 내일 현장 바닥 전체에 방통미장(기계미장)작업이 진행될 예정인데, 곳곳에 크랙이 있어서 방통사장님 부탁드로 크랙 몰탈보수 작업을 진행한다.

 

방통사장님 말로는 방통작업할때 콘크리트가 무르기 때문에 아래로 스며들 수 있어서 크랙을 메꿔놓는것이 좋다고 하심.

몰탈 보수할곳들에 프라이머 작업부터. 지금 사용하는 프라이머는 방수액에 물을 섞은거다. 혹시 몰라 몰탈 보수작업에도 방수액을 섞은 몰탈을 사용할예정.

 

크랙 보수작업도 잘 마무리했다. 내일 방통작업때도 나와서 바깥에 차량 통제도 좀 도와드려야 하고, 겸사겸사 방통작업 하는것도 좀 봐야한다. 인테리어 공사 관련한일들이, 옆에서 잘 보고만 있어도 배우는게 많다. 그게 옳은 방법인가에 대한 판단력을 갖추는 것은 개인적인 노력이 더 필요하긴 하지만.

오전 10시 30분 첫번째 현장 도어락설치, 바닥 크랙보수 작업 완료.

문단속 꼼꼼히 하고, 두번째 현장으로 이동. 두번째 현장 근처엔 식사할만한 곳이 마땅히 없어서, 이 근처에서 식사하고 이동했다.

오전 11시 40분. 두번째 현장인 지산동 PP샵 도착. 타일 보수작업하러 왔다.

지난주에 작업하러 들어왔었는데, 주문했던 타일이 잘못 도착하는 바람에 이번주에 다시와서 작업하는중. 타일이 깨지고 들떠있는 것들이 있어서 교체작업하러 왔다.

지난주 토요일에 들뜬 타일과 깨진 타일은 전부 제거하고, 아래쪽에 녹아있던 타일본드도 전부 제거해놓은 상태. 물을 쓰는곳은 타일본드로 시공하면 안된다. 바닥타일은 압착시멘트나, 드라이픽스 등을 사용해서 시공해야함.

현장에 도착해서 바닥에 물기나 먼지같은거 걸레로 한번 더 닦아주고 작업 시작했다. 드라이픽스로 작업했고, 가사시간(작업가능시간)이 짧아서 작업 중간중간 사진은 못찍었음.

드라이픽스를 바닥에 먼저 골고루 바르고, 타일에도 드라이픽스를 발라서 바닥타일을 붙였음. 드라이픽스 넘어온거 스펀지로 한번 닦아내고.

줄눈 메지도 만들어서 바로 작업했다. 진회색 메지로 작업했다.

메지작업 완료.

날이 습해서 혹시 충분히 건조시켜주기 위해 모레부터 화장실 사용해주십사 말씀드리고 왔다. 다행히 바로 옆에 화장실이 한칸 더 있어서 가능했음. 무의식중에 사용할수도 있어서 문을 닫아놓고 문 앞에 테이프 붙여서 사용가능일자도 써놓았음.

사용했던 연장청소, 쓰레기 정리하고.

남은 타일은 보수용으로 현장에 두고간다. 10장 1박스 사가지고 와서 4개 사용해서 6개 남음.

오후 1시 20분 두번째 현장 작업종료.

지난주에 잘못 배송된 타일이랑 자재들. 타일업체에서 회수해간다고 들었었는데, 아직도 그대로 있음. 인테리어 대표님과 통화후 내가 회수해서 사무실로 가지고갔다.

연장이랑 자재 싣고, 오늘작업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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