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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대형 상가 미용실 인테리어 페인트 시공. 원 퍼티 작업.

by []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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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상가 미용실 인테리어 페인트 시공. 원 퍼티 작업. 

오늘은 대형 미용실 인테리어 현장에서 일하고 왔다. 그제 현장 실사다녀왔던 곳이고, 저번에 두 곳의 현장 페인트 마감해드렸던 인테리어 업체의 일이다. 그 날 열심히 해드려서 그런지, 엊그제 연락이 와서 일좀 해달라고 하셨고. 일정이 맞아 작업을 다녀왔다.

네이버 지도로 140평 정도로 나오던데, 실제 작업면적은 120평정도이다. 수성페인트 마감하는 현장이고, 천장과 벽체 모두 페인트 마감이다. 오늘은 원퍼티 작업을 하고 왔고, 원퍼티 50% 완료하였음 8시까지 출근하면 되는데, 조금 일찍왔다. 문이 잠겨있어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인테리어 업체 실장님 출근하셨다. 인사드리고, 바로 현장으로 들어갔음.

퍼티 상태부터 확인했다. 천장은 투퍼티까지 해놓은 상태였고 나는 벽체위주로 작업하면 되었다. 기존 작업자분이 쓰시던 퍼티를 써야했음. 퍼티통 몇개는뚜껑이 열려있어서 퍼티가 다 굳어버렸다. 상태 괜찮은것만 추려서 사용했음.

천장은 4명이 들어와서 2일간 투퍼티까지 다 해놓으셨다 함. 천장 몇 군데가 목작업이 덜 되었었는지 퍼티가 안되있는곳이 있다. 거기까지 내가 작업하면 된다. 현장이 크므로, 부지런히 해야 일요일까지 투퍼티 마감할듯 하다. 바로 작업 시작.

룸으로 되어 있는쪽 가벽은 2.4m라 낮은데, 건물 내부 벽은 거의 4m가까이 된다. 그래서 낮은곳부터 전부 원퍼티 해놓고, 높은곳은 PT아시바 이용해서 작업할 예정.

오징어합판으로 해놓은 아치형 합판 문틀이 6개 있다. 석고보드 종이 찢어진게 많이 올라와있네. 전부 헤라로 긁어내고 작업했다.

 

석고보드 종이가 뜯어진곳들이 많았다. 타카 쏴놓은곳도 종이가 찢어져 일어난곳이 많음. 여기는 합판으로 1P 석고로 1P되어 있는곳인데. 흠, 이렇게 하면 타카가 잘 안박혀서 종이가 많이 일어나는건가? 경험이 좀 더 쌓이면 알게 되겠지.

부지런히 원퍼티 작업중이다. 처음에는 조인트테이프 붙이고, 타카자국 메꾸고, 줄퍼티 하고 했다가. 업체 실장님이 조인트 테이프는 붙여주신다고 해서 퍼티작업만 했다. 그래서 속도가 좀 붙었음. 여기 실장님은 일을 잘 도와주신다. 저번 현장에서도 붓질작업 다 해주셔서 수월하게 일했음.

아치형 둥근 모서리. 오징어 합판으로 되어있고. 평소 하던대로 에나멜 페인트 칠은 안한다. 외부용 퍼티로 올퍼티 1회, 내부용 퍼티로 올퍼티 1회 하고 샌딩하고 페인트 마감 예정. 현장에 외부용 퍼티가 없어서 건너뛰었다. 외부용 퍼티는 오후에 사다주신다고 했음. 원퍼티도 내부용 퍼티로 작업중이다. 원 - 투퍼티를 전부 내부용 퍼티로 작업해달라고 요청하심. 나는 이렇게 해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좋은 경험이 될듯하다.

여기 석고보드가 파손된 곳은 외부용 퍼티가 오면 공퍼티를 미리 해놔야 겠다.

단차도 좀 있고, 틈도 벌어져 있어서 공퍼티를 해야한다.

메인 홀쪽에서 보이는 가벽들은 마무리되어 간다. 실장님이 조인트 테이프 붙여주시니 작업하기가 좋다. 간혹 조인트 테이프가 밀착이 안되어서 떠있는 것들도 있었지만, 이정도만 해주셔도 훌륭하다. 떠있는 것들은 내가 다시 붙이고 작업했음.

메인홀쪽 원퍼티 끝내고 룸 안쪽 작업 시작한다. 청소가 안되어 있어서 청소 한번씩 하고 작업했다.

이렇게 가운데로만 모아놓고 작업했음. 여유가 좀 있었으면 마대에 담아드리는 것까지 했겠지만, 여유가 없다. 퍼티 작업이 우선이다.

창틀 MDF로 되어있는곳도 칠마감. 타카자국만 메꿔놓고, 투퍼티때 올퍼티 예정.

아웃코너 모서리쪽엔 이렇게 MDF를 대어놔서, 코너비드 테이프는 사용하지 않는다. 조인트 테이프 붙이고 바로 퍼티작업 했다.

천장 퍼티 작업이 빠진곳들이 군데군데 있음. 벽체부터 위쪽 작업할 때 같이 원퍼티 예정.

룸1 완료. 룸 2로 간다.


마찬가지로 청소부터 하고. 여기부터는 가장자리만 얼른 쓸어내고 바로 퍼티작업했다. 바닥과 맞닿는 부분의 타카자국 퍼티를 할 때 헤라에 먼지가 묻기 때문임.

룸2 완료.

룸 3도 완료. 여기까지 작업하니 퍼티 1말 다 썼음.

 

바닥에 남아있는 퍼티 전부 덜어내고, 깨끗이 씻어놓았다. 여기 벽체는 붓과 롤러로 페인트작업 예정이라. 말통 대신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 세척해놨음.

아시바 비계 있던 룸 작업하다보니 이렇게 큰 구멍이 있다. 아시바 비계가 부딪혀서 구멍이 난것으로 보임.

현장에 우레탄폼이 없어서 내 차에서 가져와서 우레탄폼 쏴드렸다.

완전 건조되면 우레탄폼 잘라내고, 조인트 테이프 붙여서 원-투퍼티 예정.

이렇게 타카 튀어나온 것들은 망치로 살살 쳐서 다시 박은다음 작업했다. 너무 세게 망치질하면 석고보드가 깨지므로, 조심조심.

작업하다가 조인트 테이프 빠져있길래, 실장님이 실수로 빼먹었나 하고 내가 다시 붙이고 있었음. 그러니까 여기는 타일을 붙일지도 몰라서 안해놓으셨다고 한다. 붙이는것보다 떼는게 쉬우니 그냥 붙여두었음. 페인트 마감 일수도 있으니까.

오늘 작업은 여기까지 했다. 연장청소 깨끗이 해두고.

내일 작업해야 할곳들. 그리고 오늘 작업했던 곳들 위쪽 부분도 내일 다 해야한다. 내일까지 원퍼티를 마무리 하고 모레부터는 투퍼티 작업들어갈 계획이다.

내 연장 한쪽에다 잘 정리해두었다.

오후 4시 45분 퇴근.


오후 5시까지는 작업해드릴려고 했는데, 여기 업체 사장님 오시더니 오늘 일 많이 하셨다고 일찍 가라 하신다. 그래서 5시보다 조금 일찍 퇴근했다. 점심 식사후 작업할 면적을 대략 계산해보았는데 약 300제곱미터, 300헤베정도 나온다. 평수로 하면 약 100평이네. 오늘 원퍼티를 절반은 했으니 150헤베정도 작업한 셈이다. 열심히 해서 나름 선방했네.

내일도 같은 현장으로 간다. 원퍼티 마무리 하고, 투퍼티 시작하거나. 모레부터 투퍼티 할 수 있도록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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