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내부 석고보드 벽체, 라운드 합판 문틀 페인트시공. 1차 원퍼티 작업.

오늘은 수학학원 인테리어 현장에서 일하고 왔다. 오늘부터 3일간 페인트 작업을 한다. 오늘은 원퍼티까지 끝내고 왔다. 내일은 투퍼티 및 인코너 실리콘작업까지, 모레 샌딩하고 칠하면 끝이난다.

짐이 좀 있어서 지하주차장에 잠시 차를대고, 연장과 자재를 내렸다. 짐을 다 내리고나서 차는 건물 바깥 공영주차장에 대놓고 왔음. 오늘 휴일이라 상가들이 쉴 줄 알았는데, 몇 군데가 영업중이어서 바깥에다 차를 대고온거다.

오늘 작업할 공간이다. 학원 홀 공간 벽체만 페인트이고, 홀 천장과 각 강의실 벽체 및 천장은 도배작업한다함. 여기 거래처 인테리어 업체는 아치형 문틀을 보통 인테리어 필름으로 시공하는데, 목작업이 잘못 되었는지 페인트로 작업한다. 필름으로 작업하려면 마감을 할 수 있게 문틀이 벽체보다 조금 더 튀어나와야 함.

 

여기 현장은 문틀이랑 벽체랑 맞게 작업이 되어 있어서 페인트로 작업한다.

목수사장님과 전기사장님이 청소를 어느정도 해두셔서 깔끔하게 일하고 왔다. 톱밥은 퍼티작업할 벽체쪽 가까이 있는것만 쓸어내고 작업했다.

먼저 합판으로 작업해놓은 아치형 문틀에 에나멜 페인트 작업부터 시작한다. 합판에 퍼티나 수성페인트 작업을 바로 하면 노랗게 베어나올 수 있기 때문에 에나멜 페인트로 면처리를 해주는게 좋다. 혹시 모를 수분 유입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고. 목재는 수분에 쥐약이기 때문에.

MDF문틀은 필름 작업이고, 합판 아치형 문틀만 페인트이다.

 

 

아치형 문틀 3개 에나멜 페인트 작업 완료. 이제 퍼티작업을 시작한다. 1차 원퍼티용으로 쓰는 퍼티제품은 핸디코트 워셔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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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체 원퍼티 하기 전에 현장 둘러보면서 공퍼티 작업부터 한다. 석고 절단면이나, 다른 두 재료가 만나는 조인트, 벽체 석고보드간의 단차가 심한곳은 공퍼티를 하고 원퍼티 작업을 한다.

공퍼티 작업 완료.

이제 원퍼티 작업을 시작한다. 조인트 망사 테이프부터 붙이고, 타카자국 메꾸고 줄퍼티를 하는 순서로 진행.

최대한 손 닿는곳까지 아래쪽부터 먼저 다 해놓고, 위쪽은 도배우마를 밟고 작업한다.

 

나는 아치부분에 조인트 테이프를 이렇게 붙인다. 조인트 테이프를 넘어오게 붙이고, 원퍼티를 한다. 퍼티가 마르면 칼로 테이프 넘어온곳 잘라내고 투퍼티를 한다. 이렇게 해야 단차 잡기도 쉽고, 퍼티가 빠지는 부분이 안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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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판 문틀 부위는 외부용 퍼티로 올퍼티를 한다. 에나멜 페인트로 1차 처리를 했지만, 내수성이 있는 퍼티로 2차처리를 해줌으로써 도장 내구성을 좀 더 증진시켜주는 역할을 함.

원퍼티 작업 완료.

이쪽 벽면은 아래쪽에 싱크장이 들어갈 예정이라 퍼티를 하지 않았다. 우측아래 끝부분은 노출이 될 수도 있을것 같아서 퍼티를 해놓았음.

퍼티작업 후 연장 청소 깨끗이 해놓고.

 

3일간은 여기 현장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짐을 내리지 않고 한쪽에 잘 정리해두었다.

오늘 작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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