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공정이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다. 오늘 피아노가 4대 들어왔고, 나머지는 말일에 들어온다 함. 오늘 실리콘 코킹작업을 하고 왔다. 도장면과 필름면이 맞닿는 부분들 전부와 샷시와 도장면이 맞닿는 부분 등을 작업했다. 페인트일을 하면서 실리콘을 쏘긴 하지만, 페인트로 덮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건 아니다.
그러나 오늘 했던 코킹작업은 그대로 마감이기 때문에 그리 쉬운작업은 아니었음. 좀 더 숙달이 필요하다.
오전 8시 10분. 현장 근처 철물점에서 자재 사가지고 나옴. 반투명 실리콘 3개랑 실리콘 헤라 작은사이즈 구입했다. 반투명 실리콘은 데코타일 바닥과 벽면의 틈새를 메꾸는데 사용할 예정. 도장면과 맞닿는 부분들에는 백색실리콘으로 작업할거고.
백색실리콘은 지난주에 한박스 구입해둬서 많이 있다.
이런 틈새들을 실리콘으로 마감하는 작업을 했다. 여기는 샷시와 도장면이 맞닿는 부분이다. 샷시 보양비닐이 미장면에 묻혀서 붙어있는 것들. 전부 칼로 잘 떼어냈다.
보양비닐 제거하면서 나온 먼지들은 붓으로 잘 쓸어내고 실리콘을 쏴야함. 먼지가 있으면 부착력도 저하되고 마감도 깔끔하게 나오지 않는다.
실리콘 작업 시작. 반듯한 마감을 위해서 샷시와 맞닿는 부분들은 마스킹 테이프로 보양하고 작업했다. 보양하는 사진은 깜박하고 못찍었네. 이후 사진들은 계속 실리콘 작업한 사진들이다.
샷시쪽 실리콘 작업완료. 학원 메인 홀쪽에 있는 샷시와 피아노 연습실 4개소에만 샷시가 있다.
이제 석고보드 도장면과 인테리어 필름이 맞닿는 부분 작업 시작. 스마일 스티커 양쪽으로 붙여놓은 부분. 저기를 작업해야 한다. 도장면보다 필름면이 살짝 튀어나와있어서. 필름면 위쪽이랑 도장면에 실리콘을 골고루 잘 묻혀야 한다.
실리콘을 너무 두껍게 작업하면 보기 싫으므로, 최대한 얇게 작업했다.
인테리어 필름과 도장면이 맞닿는 부분의 실리콘 코킹작업 완료. 실리콘 총으로 바로 마감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했다. 페인트 일할때 처럼 실리콘 헤라로 누르면서 작업하면 실리콘이 양 옆으로 다 튀어나가기 때문에 마감이 깔끔하지 못함.
그렇다고 해서 전부 보양을 하고 진행하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 그래서 실리콘 총으로 쏘면서 바로 마감할 수 있게 작업했다.
다음은 바닥과 데코타일이 맞닿는 부분에 실리콘 코킹을 했다. 여기는 반투명 실리콘으로 작업했음. 데코타일 사장님이 대부분 다 해놓았으나. 군데군데 벌어진 부분들이 있어 보수작업을 했다.
데코타일 사장님이 실력이 없으신건 아니고. 군데군데가 틈이 너무 넓어서 그렇다. 물론 처음에 잘 마감할 수도 있었겠지만. 몸을 낮춰서 아래를 자세히 봐야 틈이 보인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임.
바닥틈새작업은 금방 끝이났다. 중간중간 보수만 하면 되는거여서. 이렇게 오늘 작업은 모두 마무리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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