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옥상 우레탄 방수. 중도 방수재, 실리콘, 바닥 보수미장 작업.

어제 일부 구간 중도작업까지 마치고. 오늘은 전체 우레탄 중도작업을 진행했다.

중도작업에 앞서 옥상 코너 실리콘 작업부터 진행했다. 실리콘 쏘는건 금방한다. 한사람이 쏘고, 한사람이 실리콘 헤라로 눌러가며 작업. 어제는 둘이서 작업했는데, 오늘은 한분 더 지원이 오셔서 3명이서 작업했다.

실리콘 작업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중도작업 시작. 두분이 레끼로 우레탄 중도 작업하고, 나는 중도 믹서작업을 했음. 나는 레끼 작업을 해본적이 없어서, 안해봤다 말씀드렸다. 그래서 믹서 하면서 작업하는거 유심히 봤는데. 다음엔 해봤다 해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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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작업자분이 내용전달을 잘못받으셔서. 너무 얇게 중도제를 깔았다가. 나중에 스파이크신고 들어가서 한번 더 작업했다.

가운데는 어제 작업해놓은 부분이고. 만져보니 잘 말라있었음. 날씨가 따뜻해져서 그런지 이제 중도가 잘 마른다.

중도작업에 두 시간정도 소요가 되었다.

중도작업 마무리. 하루동안 충분히 건조 시키고 문제가 없으면 다음날 바로 상도작업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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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동의 우레탄 중도작업 끝내고, 다른 동의 옥상으로 가서 다시 밑작업을 진행했다. 여기 현장에서 방수작업해야 할 옥상은 총 3개소이고. 중도 작업했던 곳이 제일 큰 옥상. 그리고 나머지 두개는 같은 크기의 작은옥상이다.

그 중 한개의 작은 옥상 바닥상태가 워낙 좋지 못했다. 바닥이 들뜬 곳이 많아 전부 긁어내고 잔해물들을 치워야 했음.

그래도 전체 면적대비 20%정도만 상태가 않좋아서 다행이었음. 삽이랑 헤라로 들뜬부위 전부 뚜드려 부수고, 쓰레기들 한 곳에 모아서 담고. 청소 진행함.

바닥 들뜬곳들 제거하고 나면 당연히 단차가 생긴다. 단차가 미세하면 우레탄 중도작업 하면서 어느정도 극복이 되는데. 단차가 좀 있으면 중도로 작업하기는 힘들다. 우레탄 중도가 비싸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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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기 들뜬부위 까낸 곳들은 보수미장을 진행하기로 했음. 레미탈에 방수액 섞어서 작업하기로 하고. 점심 식사후에 보수미장 하기로 함. 점심 먹기전에 들뜬곳들 전부 긁어내고 청소까지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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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보수미장 작업 시작.

무기질 방수할 때 나름 고대질을 해봐서 사장님께 자신있게 해보겠다 했으나. 결과물이 맘에 들지는 않는다. 더욱 수련이 필요할듯 하다. 칼자국이 너무 많이 생김. 레미탈에 방수액과 물을 적정량 섞어서 보수미장을 진행한다.

나름 괜찮은 곳들도 있고. 패인부분들만 채우고, 보수미장 한곳이 높아지지 않게 단차를 신경쓰면서 작업했다.

보수미장 끝. 바닥 단차를 줄이기 위함이고. 더불어 우레탄 중도가 들어가는 양도 아낄 수 있고. 결과물도 훨씬 좋아지고. 레미탈로 해야 경제적이고. 보수미장 끝나고 나서 주변에 레미탈 잔여물들 전부 쓸어내고 치우고. 양고대 물로 닦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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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장 청소 한번 더 깔끔하게 하고. 자재 정리하고 일과를 마무리 했음. 내일은 아까 중도친 곳 상도작업 진행예정. 상도작업 끝나면 보수미장한 곳 하도작업, 그리고 작은옥상 하나 더 있는거 하도작업 진행 예정이다. 그러고도 시간이 남으면 중도작업까지 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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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도 좋은 사장님을 만나 일을 잘 하고 있다. 총 7일의 공정인데 이제 2일 작업했다. 오늘 새로 지원오신 작업자분도 일을 열심히 하신다. 내일도 열심히.